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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나들이

2013년 이른 휴가 #3 - 덕산스파캐슬


전날 동생 병원진료 때문에 심심해 했을 아들을 위해

여행 초반부터 물놀이를 시작했다.


덕산은 회원권이 있어야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숙소는 근처 뭉펜션을 이용했다.


일단 뭉펜션에 들려 케톤식 재료는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바로 덕산스파캐슬 - 천천향으로 향했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하고

계단으로 다시 올라와야 했다.




원래는 비치의자나 썬베드등 대여를 해야하지만

이날(6월말)은 평일이라, 빈자리를 그냥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어린이 단체들이 많았다.

이마저도 없으면 정말 한가 했을 듯...



따님은... 시간대를 잘 못 맞췄는지...

작년 오션700에서 보다는 덜 놀았다.

조금 놀다가 사랑채(찜질방)에서 계속 잠만 잤다.




아들은...

이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봤다.

슬라이드도 마스터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등 2~3번씩 타고

파도풀(토렌트리버)은 운영시간내내 있었던거 같다.



무섭지도 않은지...

아들 때문에 나도 많이 타기는 했지만...

나...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한다. ㅠ.ㅠ

중간에 엄마랑 교대도 했지만...


이번에는 가족들이 다 같이 오래 놀지 못해서 였을까?

작년 오션 700에서는 많은 기억을 담고 갔는데...

올해는... 슬라이드랑 파도풀만 기억에 남는다.






주중에는 슬라이드와 파도풀을 한시간씩 번갈아 운영을 하고

주말/공휴일/성수기에는 각각 연속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중간에 잠깐 점검 시간이 있기는 있다.)


덕산 스파캐슬을 이용할 거라면...

근처 팬션등에서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도 있다.

우리도 뭉펜션에서 저렴하게 티켓을 판매하고 있어 그것을 이용했다.


나도 처음에는 모르고

쿠팡같은 소셜커머스에서 할인티켓을 구하려고 했었다.


우리는 뭉펜션으로 바로 예약을 했지만

덕산넷(http://educksan.ducksan.net/Front/) 등을 이용하면

숙박과 스파 할인티켓을 같이 판매하는 곳이 많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