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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나들이

2013년 이른 휴가 #6 - 추사 고택


여행 3일차


오전에 수덕사를 구경하고 오후에는 추사고택으로 향했다.



추사 김정희 고택





오전에 잠만 자던 딸도 일어나고...

가능하면 예산 8경으로 다 둘러볼까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다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예산 8경중 반이상은 봤다.


예산 8경

수덕사, 가야산, 충의사, 삽교평야, 추사고택, 예당저수지, 임존성, 예산사과




추사 기념관에서 전시물을 보며 아들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했지만...

아들은 별 관심도 없고, 초등 1학년에게는 아직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부모 욕심이겠지...



여기도 진드기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

6월말이였는데... 너무 더웠다.




현재 남아 있는 고택은 많이 줄어든 규모라고 한다.

나는 어릴적 어머니, 아버지 살던 집에서 아궁이도 보고... 가마솥도 봤지만

아들은 전혀 접할 기회가 없다.

이런 곳에 가야 구경을 할 수 있으니...

다음에 여행갈 때는 숙소를 한옥으로 잡으면 어떨까 생각도 해본다.


방명록에 이름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