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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나들이

2013년 이른 휴가 #9 - 아산환경과학공원


여행 4일차 오후.


원래는 용인으로 가기전에 와우정사를 갈 예정이였지만...

현충사에서 나와 점심 먹기위해 식당으로 이동 중, 큰 타워를 봤다.

중간에 차를 세워 급하게 검색을 했다.


아산환경과학공원




와우 정사는 애들 엄마가 원한 거지만...

절은 전날 수덕사도 갔다왔고 해서 목적지를 변경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폐기물처리시설과 식물원, 주민편익시설(헬스장, 찜질방, 주민자치센터), 아산그린타워, 장영실과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각각의 시설이 별도의 요금(입장료)을 받고 있었고

우리는 통합이용권(장영실과학관, 아산그린타워, 식물(?)원)을 구매했다.




장영실과학관은 1,2층을 관람할 수 있고

1층에는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여러 기구들이 있었다.

놀이를 하듯 한참을 놀았다.




요즘 어디든 자주 보이는 4D 영상 체험관도 있다.

여기는 통합이용권이 있어도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둘째가 자고 있어 아내와 밖에서 기다리고...

아들과 나만 봤다.

작년에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기념관에서도 4D는 아들과 나만 봤었는데...




2층에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발명한 여러 발명품을 알기쉽게 설명해 놓았고

그외 여러 가지는 전시해 놓았다.

1층보다는 조금 더 교육(?)적인 내용이 많았다.




아산그린타워를 가기위해 장영실과학관을 나왔다.

타워에 들어가기전에... 1층에 있는 식물원 겸 곤충박물관(?)을 관람했다.




미어켓도 보이고... 거북이는.... 뭔가 열심히 하고 있었다.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




장숭풍뎅이, 사슴벌레 등도 관찰할 수 있었고...

누에고치에서 직접 실도 뽑아 보고...

나도 요건 처음 해 봤다.



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는데... 정말 아찔하다.

150m라니... 몇층정도 될까? 30층?

그래도 올라가니... 망원경으로 시내까지 멀리 볼 수도 있고 좋은 구경을 했다.




한 바퀴를 돌다보니... 바닥에 아찔한게 있다.

아~ 이런거 정말 싫다.


런닝맨도 촬영했다는데.... 기억에 없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런닝맨 다시보기를 찾아 재방송을 봤다.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는 동네분들인지...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다.

찜질방과 헬스장도 있고...

바닥분수와 여러 야외 전시물도 있어 애들도 좋아하고

산책나온 사람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