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킨즈 [1.7:1] 300kcal 아로니아 + 연어 식단

케톤생성식이요법을 오래하다보니 예전처럼 음식에 대한 욕심도 덜하고,

새로운 것을 해줘도 쉽게 질려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봐야할 것도 같고 해서, 연어를 사용해 봤다.

마트에 가면 구이용 연어살만 팩에 담아 판매를 한다.

그 연어를 사용해 봤다.

연어의 영상성분을 확인하면

세브란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나, 서울대병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나 동일하다.

하지만, 훈제 연어는 각각 조금 차이가 있다.

1.7:1 에킨즈로 바뀌면서

탄수화물 량이 상당히 줄었다.

그래서 아로니아 3g을 주려면 다른 채소 종류는 거의 사용을 할 수 없다.

아로니아 3g이면 탄수화물이 2.499g 된다.

300Kcal 기준으로 1.7:1 에킨즈는 탄수화물이 2.727g 인데,

아로니아 3g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2:1 케톤식이를 할 때는 그래도 아로니아 3g은 사용할 수 있었는데,

1.7:1 에킨즈에서는 어렵다.

http://goo.gl/FMh3Wj - 2:1, 300Kcal 케톤식이 / 아로니아 + 계란

그래서 아로니아는 2g만 사용했다.

주재료로 연어와 아로니아 분말을 사용했다.

색을 주기 위해서 브로콜리를 조금 사용했다.

그리고,

되도록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서울우유 체다슬라이스 치즈와 

마카다미아를 추가하여 부족한 단백질을 채웠다.

나머지 지방은 올리브유로 채웠다.

http://goo.gl/Sjo2lj

이렇게 놓고보면 제법 그럴싸하다.

연어 구이에는 약간의 후추나 소금을 넣어준다.

브로콜리와 함께 놓으니 색감은 좋다.

하지만, 야채는 잘 안먹으려고 한다.

올리브유가 많다보니 이렇게 줘도 느끼해 한다.

마카다미아와 치즈는 따로 준다.

에킨즈를 하면서 치즈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렇게 따로 주는걸 좋아한다.

마카다미아도 좋아한다.

아로니아 분말은 따로 물에 타서 먹인다.

한번 먹고난 후에는 물로 조금씩 여러번 행궈 깨끗하게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