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넥슨이, 본사 옆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오픈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게임의 변천사를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만든 박물관이다.
넥슨 컴퓨터 박물관
기본 입장료는
성인 8,000원 / 청소년(중, 고등학생) 7,000원 / 어린이(5~13세) 6,000원 / 36개월 미만은 무료 을 받고 있다.
제주도민, 경로자,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이 된다.
입장권 종이로 된 손목티로 이것만 있으면 그날 하루는 출입이 자유롭다.
관람시간은
하절기(5월~10월): 오전 10시 ~ 오후 8시
동절기(11월~4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지하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무다.
지하 1층. 스페셜 스테이지 (만지는 추억의 오락실)
지하 1층에는 인트(int.)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음료 3개를 주문 했더니... 입장료 보다 더 나왔습니다.
지하 1층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샵, 1980~90년대 추억의 오락실이 있다.
만지는 추억의 오락실은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미리 확인하고 가는게 좋다.
내가 어릴때 50원, 100원씩 들고 가서 하던 게임들이 많이 있다.
coin 버튼을 누르고 게임을 할 수 있다.
한 게임을 너무 오래 하지는 말자...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1층 웰컴 스테이지 (컴퓨터는 극장이다)
1층에는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와 콘솔 게임기 그리고 마우스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운드, 그래픽 등 컴퓨터의 주변기기의 발전 상황과 그에 맞는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오는 게임 중에는 사용자의 모션을 인식하여 즐기는 것이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여 개구리 얼굴을 표정으로 조정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게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호스도 징그럽게(?) 있다.
2층 오픈 스테이지 (게임,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어)
2층에는 초창기 게임부터 앞으로 나올 게임기까지 슈팅 게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NCM 라이브러리에서는 넥슨에서 수집한 여러 자료를 볼 수 있고, 추억의 게임도 직접 팩을 꽂고 즐길 수 있다.
3층 히든 스테이지 (컴퓨터, 일상을 변화시키는 즐거움)
3층에는 여러 역사적인 컴퓨터 볼 수 있고 1980~90년대 PC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다뤄 볼 수 있다.
타자 연습할 때 이용했던 한메타자교실, 도스 등...
3D 프린터도 확인할 수 있다.
한시간에 0.5cm를 만든다고 하니... 그냥 구경만 하시라..
저 동상은 4~5시간 이상 걸려 만들었다고 한다.
그외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실내 뿐만이 아니고 실외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들이 많다.
모레, 해먹, 여러 조형물들...
우리 가족이 갔을 때도 도시락을 갖고 온 가족도 보이고...
아이들은 박물관 안으로 보내고 어른들은 밖에서 쉬는듯 했다.
제주 넥슨 컴퓨터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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