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재발할 때 증상이 3주정도 콧물, 코막힘 감기가 심하여
병원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고 2일정도 먹다가 재발했었다.
병원에서는 감기약 때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왠만하면 감기약도 먹이지 않고 있었다.
최근에도 3주간 코막힘이 심한 감기에 걸렸다.
지난 금요일(11/7)은 낮에 무리를 했는지 저녁에 열이 38.2도까지 올랐지만
해열제를 먹고 2시간만에 열은 내렸다.
그리고 이틀 후인 며칠전 일요일(11/9) 06:00, 07:40에 수면 중
눈을 뜨고 얼굴(어금니)에 힘을 주는 경기를 했다.
재발했다.
벌써 몇번째인지...
지난 9월 진료에서 센틸정을 하루 10mg(2알)에서 아침 0.5알(2.5mg) / 저녁 1알(5mg)으로 줄였고,
내년 1월에는 30분뇌파만 찍고 다시 약 조절을 하기로 했었는데...
약 감량 2달만에 재발이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재발하기 전에 발달을 많이 했었는데...
재발로 인해 또 주춤하는 것 같아 속상하다.
지금은 사투리도 종종 사용하고, 조사도 사용하며 제법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며 말도 많아졌는데...
혼자 하려는 행동도 많아지고...
급하게 세브란스 병원에 전화를 하여 4시간 뇌파를 겨우 잡고, 진료시간도 조절하고, 비행기 예약하고,
1박할 숙소와 쏘카 예약까지 했다.
원래는 내년 1월에 가벼운 마음으로 검사하고 진료보고 바로 겨울여행을 생각 했었는데....
경기일지
3주정도 코막힘이 심한 감기.
11/7
- 38.2도 열이 있었으나 해열제 복용후 2시간만에 내려감.
11/9 06:00, 07:40
- 5초이내, 자다가 눈을 뜨고 얼굴에 힘을 줌
- 시선은 한곳을 응시하기보다 놀라고 두려운 눈빛
- 킁킁 거리는 소리
- 어금니에 힘을 줌 ( 손으로 턱을 당겨보면 움직이지 않음 )
- 손과 발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음.
- 끝난후 바로 잠
11/11 07:00
- 10초
- 양상은 위와 동일
복용중인 약
9/18 약 조절내용
사브릴정: 500mg - 500mg => 500mg - 500mg
엑세그란정: 100mg - 100mg => 100mg - 100mg
센틸정: 5mg - 5mg => 2.5mg - 5mg
하드칼츄어블정: 0.5T => 0.5T
모리아민플러스 캡슐: 1.5T => 1.5T
11/9 재발 후에
아침에 먹던 센틸정을 2.5mg에서 5mg으로 임의로 조정함.
작년 11월 재발 했을때 기록했던 경기일지를 참고하여 앞으로 며칠을 지켜보자.
김포공항에서 쏘카 이용하기
김포공항에서 쏘카를 타기 위해서는 지하철 타는 곳으로 내려가 롯데몰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예약한 쏘카가 주차된 롯데몰로 가는 길
자세한 이용후기는 나중에 다시 적기로 하고....
신촌 에버8 서비스 레지던스
4시간 뇌파검사를 하기 때문에 진료는 다음날 봐야 한다.
그래서 신촌세브란스병원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케톤식을 하기 때문에 조리도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레지던스로 예약을 했다.
이번에는 2일치를 모두 냉동하여 가져오기는 했지만...
차라리 입원해서 24시간 뇌파를 찍으면 실비보험으로 혜택을 더 볼텐데...
신촌 세브란스 병원 4시간 뇌파 검사비용
지금은 세브란스 병원에서 4시간 뇌파 검사를 하고 있다.
빵아빵아 카페를 보면 신촌 세브란스 병원 4시간 뇌파 검사비용을 종종 문의 하시는데
채혈, 소변검사를 포함해서 35만원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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