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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생성식이요법/병원진료

2013년 11월 병원진료 / 케톤식이 10개월째


지난달이후 아무일이 없었다면 12월말에 혈액/뇌파 검사하고 약 조절을 했을 텐데...


3주가량 열은 없고, 콧물/코막힘이 심해 며칠전 제주대병원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았다.

이틀전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 수초간 얼굴과 팔에 힘을 주며 경기를 했다.

의식은 있었고, 끝난 후에 다시 자거나 살짝 웃었다.

경기를 한 이후 이틀간 복용하던 감기약 복용은 중단했다.


작년에도 오르필을 8개월에 걸쳐 천천히 줄이다가 끊고 2개월만애 재발했었다.

재발한 이후 가끔씩 하던 경기가 어느순간 횟수/강도/시간 등이 크게 증가했었다.


올해도 데파코트(오르필과 데파코트는 같은 성분이다)를 9월말에 중단하고 2개월 가까이 지났다.

연관이 있는걸까?


급한 상황은 아닌거 같다.

감기약으로 처방받은 약도 문제가 없다.

오랜 감기로 인한 일시적인 것이라 본다.

재발 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보다 상태가 심해지면 외래나 응급실로 입원생각하고 올라와라.



일부 케톤식이요법이 잘 듣는 형태의 경기가 있다.

검사결과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아직 모르는 경우일 수도 있다.

때문에 식이요법 시행후 바로 효과를 본 것이다.


일단,  지금은 상황이 나빠보이지 않는다.






그후에도 매일 동일한 증상이 있어

며칠 후에 서울대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2일간 비디오 뇌파를 시행했으나

결과는 뇌파 검사에서는 별 특이 사항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