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병원진료, 영양상담 / 케톤식이 8개월째 / 데파코트 중단

아침, 저녁으로 250mg 먹던 데파코트를 지난달(2013/08/22 - 2013년 8월 진료 - 케톤식이 7개월째 / 데파코트 감량)에

반으로 감량하고 이번에 완전히 중단했다. 사브릴은 몇개월에 걸쳐 천천히 감량 했었는데...

데파코트는 두달만에 완전 중단이다.

작년에 오르필(오르필과 데파코트는 성분이 같다 :: 2013/08/29 - 데파코트 부작용 탈모와 혈소판감소증)도

몇개월에 걸쳐서 중단했었는데...

멍도 자주 들고, 머리도 많이 빠지고, 케톤생성식이요법도 하고 있어서 데파코트를 빨리 감량한 것일까?

비행기에서 본 서해대교

올 휴가 때 다녀와서(2013/08/17 - [여행/나들이] - 2013년 이른 휴가 #2 - 서해대교와 행담도 휴게소)

그런지 서울에서 올 때마다 찾게 된다. ^^

아무튼...

오늘로 경기약은 3가지(케프라정 700mg, 센틸정 5mg, 트리렙탈필름코팅정 300mg)만 남았다.

네프비타정과 하드칼츄어블정도 먹고 있지만, 이것은 케톤생성식이요법 때문에 부족한 영양소/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니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

나머지 약은 유지할지 감량할지는 뇌파를 보고 판단하자고 한다.

뇌파검사는 6월말에 했기 때문에 연말쯤에는 다시 하자고 하는데...

그럼 다음달부터 2개월가량은 그대로 유지하려나?

영양상담

현재 키와 체중 => 95cm / 15kg

지난 6월 상담 (2013/07/09 - [케톤생성식이요법] - 6월 병원 진료 및 영양상담, 5개월만의 검사) 때 보다

체중과 키가 각각 1kg / 1cm 정도 늘었다.

체중은 늘었지만 생각보다 키가 크기 않아 이번에 단백질 양을 기존 17g에서 19.5g으로 늘렸다.

하지만, 칼로리는 그대로 1000kcal를 유지를 해야되서 탄수화물이 8g에서 5.5g으로 줄었다.

준비한 식재료를 다 쓸때까지 며칠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그 사이 바뀐 영양구성으로 식단을 변경해야 한다.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

탄수화물, 당류 ??

식재료에 적혀 있는 영양성분을 확인하다보면

지방 외에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따로 적혀 있다.

탄수화물도 당류라고 따로 적혀 있다.

어떤것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야할지 고민이였는데...

그냥 지방, 탄수화물 이것만 갖고 계산하면 된다고 한다.

지방중에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어느정도 있다고 표시한 거라고 한다.

당류도 탄수화물중에 당류가 차지하는 용량을 표시한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