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정특례

(7)
투석시작, 알아두어야할 것들 아버지는 오랜기간 지명(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앓고 있으며, 몇년전에는 신경내분비종양으로 2차례 수술 했었다. 뇌인성 우울증 때문인지 최근에는 약 복용도 건너뛰는 경우도 있고, 계속 누워만 있어 근육량이 많이 줄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신장 기능이 많이 안 좋아졌다. 어느 순간부터는 기립성 저혈압으로 넘어지고 다치는 경우도 자주 발생했다. 결국 온 몸이 부어 숨쉬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다. 어쩌다 이런상황까지 왔는지... 너무 답답하다. 아무리 옆에서 도움을 주려해도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모두가 힘들다. 응급실 온몸에 부종이 있고, 호흡도 힘들어 하여 억지로 응급실로 모셨다. 처음에는 투석도 거부했는데 겨우 설득하고 이런저런 검사 후에 입원치료를 하기로 했다. 최근 2달사이 3번째 응급실 방문이다...
씬지록신정 추가 / 진료기록 / 201101 갑상선암 수술 지난 5월에 진료 받은 후기를 아직 기록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났다.어제는 2년만에 초음파 검사도 받고, 6개월마다 하는 채혈도 했다. 매번 그렇지만,평상시 공부안하다가 시험때만 되면 걱정하는 학생처럼 지금 내가 그렇다. '운동하고, 살도 빼고, 관리하자 ...' 마음 먹고 시작하더라도 바쁘다는 핑계로 오래 가지 못한다.그러다 병원 진료일이 다가오면 걱정하게 된다. 그래도 이번에는 다른증상은 없으니 걱정이 덜.... 하다면 거짓말이다.뱃살과 일주일에 2~3번 1병씩 먹는 맥주 때문에 지방간이 걱정이다. 갑상선암 수술후 5년간은 재발 방지를 위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높게 유지했다.5년 이후에 1년간에 걸쳐 호르몬 수치를 내렸더니, 몸에 조금씩 변화가 왔었다. 다음주 진료를 앞두고,지난 5월 받..
콤지로이드정 유지 - 201101수술 2017년 11월 진료 수술후 5년간은 씬지록신정 150㎍ 를 복용하다가 5년간의 중증질환 산정특례가 끝날 무렵인 2015년 11월부터는 125㎍으로 줄였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2016년 5월부터는 100㎍으로 줄였다. 그렇게 씬지록신정을 150㎍에서 100㎍으로 줄인 상태에서 다시 1년이 지난 지난번 진료때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났다. 2017/06/08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씬지록신정에서 콤지로이드정으로 바꿨다. 추위를 많이 타고, 집중력이 떨어졌고, 의욕도 떨어졌고, 쉽게 피곤했다. 그리고 가슴이 가끔 불편하고,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이 있었다. 이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약을 줄여서 그런건지 몰라서 지난번 진료때 상담을 하고 약을 바꿔 보기로 했다. 그래서 씬지록신정 100㎍에서 콤지..
술마시고 싶으면 운동하세요. 지난 검사에서는 간기능 검사는 하지 않고, 기본 갑상선 검사만 했었다. 그래서 이번 진료에서는 살짝 걱정했는데... 걱정은 하면서, 관리은 안하고 있으니... 갑상선 호르몬 검사 결과 정리. T3 TSH Free T4 TG~Ab TG 201311 1.3 0.01 2.15 18.24 0.101 201405 1.54 0.01 1.9 10 0.203 201411 1.35 0.01 2.38 10 0.1 201505 1.18 0.03 1.62 14 0.113 201511 1.21 0.05 2.14 12.77 0.1 201605 1.03 0.19 2.06 10 0.098 201611 14.59 1.28 15.51 0.127 0.80 ~ 2.00 ng/ml 0.27 ~ 4.20 μIU/mL 0.93 ~ 1.70 ng..
5년간의 중증질환 산정특례 이후 첫 진료 지난번 진료를 끝으로 중증질환 산정특례는 끝났다. 2015/11/20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마지막 중증질환 산정특례 혜택 중증질환 산정특례가 끝나고 첫진료를 봤다. 그동안은 혈액검사비, 진료비, 약제비까지 다 합해도 얼마되지 않아, 실비보험 청구할 수준도 안됐다.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을때는 실비보험 청구시 공제하는, 자기부담금 보다 적었다. 새부항목은 좀 다를 수 있지만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해 봤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를 비교하면, 10배 차이가 난다. 약제비도 많이 올랐다. 씬지록신정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약제비도 많~이 올랐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먹고 있는 리바로정이 비싼편이다. 이 약을 빼면, 약값 부담은 크지 않을 것 같다. 이번에는 갑..
마지막 중증질환 산정특례 혜택 지금까지는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아 진료비, 약제비의 5%로만 부담하고 있다. 2011년 1월에 암 수술하면서 적용받던 중증질환 산정특례 혜택도 내년이면 끝이다. 현재 재발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5년 연장은 불필요 하다고 한다. 중증질환 산정특례가 끝나면서 몇가지 달라지는 내용이 있다. 먼저 1년 단위로 하던 초음파 검사는 2년 단위로 바뀐다. 그리고 갑상샘을 제거 했기 때문에 부족한 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하는데 처음 5년간은 재발 위험 등으로 정상수치보다 많이 먹게된다. 보통 나처럼 전절제(갑상샘 모두를 제거)한 경우는 씬지록신정을 200㎍를 먹는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먹었더니 심장도 빨리 뛰고, 살도 빠지는 증상이 있어 150㎍ 으로 줄여서 먹고 있었다. 사진출처: 네이버 건강백과 이제 씬지록신..
PET-CT를 찍을 수 없다. 2011년 1월에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고 있다. 진료비의 5%로만 부담하면 되니 많은 도움이 된다. 2013/09/14 - [건강] -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문의 갑상선암 수술 받은지 올해로 벌써 5년째다. 내년 1월이면 이 혜택도 끝이다. 암 수술후 5년 생존이니.. 완치라고 해야 하나? 뭐 갑상선 암은 5년 생존율을 98% 이상이라, 10년을 본다는 이야기도 있다. 자세한 건 모르겠고... 암튼 갑상선암 수술받고 임파선 전이가 있어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까지 받았다. 2013/05/22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5] 수술 후 치료 - 1 2013/05/23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