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콤지로이드정 유지 - 201101수술


2017년 11월 진료


수술후 5년간은 씬지록신정 150㎍ 를 복용하다가

5년간의 중증질환 산정특례가 끝날 무렵인 2015년 11월부터는 125㎍으로 줄였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2016년 5월부터는 100㎍으로 줄였다.





그렇게 씬지록신정을 150㎍에서 100㎍으로 줄인 상태에서

다시 1년이 지난 지난번 진료때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났다.






추위를 많이 타고,

집중력이 떨어졌고,

의욕도 떨어졌고,

쉽게 피곤했다.

그리고 가슴이 가끔 불편하고,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이 있었다.


이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약을 줄여서 그런건지 몰라서

지난번 진료때 상담을 하고 약을 바꿔 보기로 했다.



그래서 씬지록신정 100㎍에서 콤지로이드정 1.5알로 바꿔 복용했고,

몇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때 보였던 증상들이 많이 좋아졌다.




여전히 비슷한 증상이 조금 남아 있지만,

그때처럼 이상하고 나쁜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그때는 쉽게 피곤했고, 무엇보다 기분이 안 좋았다.






검사결과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08928&cid=51003&categoryId=51015


TSH > 갑상선자극호르몬

Free T4 > 유리 싸이록신 [갑상선 호르몬] > 항진증, 저하증 나타냄

T3 > 트리요오드싸이로닌 [갑상선 호르몬] > T3만 증가하는 항진증도 있음. > 다른 질환 있으면 정확하지 않음.

TG > 싸이로글로블린 > TSH에 의해 분비되는 갑상선 특이 단백 > 수술후 경과관찰, 재발/전이 진단에 유용




씬지록신정을 100㎍으로 줄이면서 TSH가 높게 나왔는데

콤지로이드정으로 바꾼후 TSH가 이전처럼 많이 줄어들었다.


수술후 높게 유지 했던 Free T4도

씬지록신정을 줄이면서 정상 수치로 나오고 있는데

콤지로이드정으로 바꾸고 나서도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상 범위내로 나온다.


그외 병원에서도 갑상선 관련해서는 다 좋다고 한다.



다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알콜성 지방간이 의심된다며 금주를 하란다.





집에서 2일에 한번 정도 먹는

맥주 한캔과 복부비만이 가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던 기간에는 1년에 1번 초음파 검사를 했지만,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이 끝난 이후에는 2년에 1번 초음파 검사를 한다고 했으니

다음 진료때는 초음파 검사 관련하여 문의해 봐야겠다.


다음 진료는 2018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