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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로지텍 K380 키보드 잘 확인하고 사자

 

 

 

 

최근 있었던 G마켓, 옥션, G9의 빅스마일데이에서 로지텍의 K380키보드, WD NEW My Passport 4TB, 마이크로SD EVO PLUS 128GB MB-MC 128HA/KR 2개, 삼성전자 USB 3.1 DUO PLUS MUF-64DB/APC 그리고 따수미 패브릭 난방텐트 1~2인용 PE폴를 구매 했다. 

 

빅스마일데이와 관련해서는 정상가를 인상한 후 할인을 해서 보기보다 할인폭이 적다는 불만이 있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

 

WD 외장하드나 마이크로 SD 카드의 경우는 평상시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구매했다.

USB 메모리는 2~3년 잘 사용하던게 얼마전부터 오락가락하여 급하게 구매리스트에 추가했다. 공인인증서 등을 저장해 두고 항상 컴퓨터에 꽂아서 사용하던게 왜 인식 불량이 되는지 알 수 없다.

 

따수미 패브릭 난방텐트는 겨울이 다가오니 급하게 구매했다.

 

K380 키보드는 테블릿이나 핸드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그냥 작고 갖고 싶은 충동에 사야하는 핑계를 만들어 봤다), 싼가격만 보고 급하게 구매 했더니 개봉 후 살짝 당황했다.

 

 

 

 

 

키보드에 한글 각인이 없다.

해외배송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한글 각인이 없다고 생각 했어야 하는데,

가격만 보고 빠르게 구매하려고 상품 상세정보도 꼼꼼하게 보지도 않은 내탓이다. 반성한다.

 

그것 빼고는 키보드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한글 각인은 키보드 스킨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스킨을 추가 알아봐야겠다.

 

키감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그것으로 불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메인으로 사용하는 키보드가 흔히 인체공학 내츄럴 키보드라고 불리는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일자형(?) 키보드는 손목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

 

 

 

 

 

 

20년 가까이 사용한 내츄럴 키보드는 아직도 보관하고 있고, 메인 키보드가 고장나면 임시로 아직도 사용한다.

지금은 이런 키보드를 구하기도 어려워서 많이 낡고, 키에 프린트된 글자도 모두 지워져 버렸지만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

 

2년전에 구매한 마이크로소프트의 Sculpt Ergonomic Desktop 키보드를 메인 키보드로 사용하는데, 이 녀석이 가볍고 숫자 키가 분리되어 있어 공간 활용에서도 장점이 있어 장점이 있지만, 내 사용에 문제가 있는지 1년 마다 키 입력 불량이 발생하고 있다. 그나마 MS의 AS가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 주고 있어 잘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9월에 AS 신청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제품 수급에 문제가 있어 며칠전에야 새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