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톤생성식이요법/병원진료

2014년 6월 제주대병원 진료 - 신장 초음파


지난 달 초에 제주대병원에서 시행했던 소변검사에서 칼슘이 많이 나왔었다.



그 당시 지금 처럼 칼슘이 많이 나오면 신장에 결석이 생기고, 현재 혈액내 칼슘도 적당한 상태라 굳이 칼슘제 복용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으니 중단하는게 좋겠다고 했었다. 그래서 2주간 칼슘제(하드칼츄어블정) 복용을 중단 했었다.


2주 뒤에 세브란스 병원 외래가 있었다. 거기서는 케톤생성식이요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으로는 칼슘 섭취가 부족하니 꾸준히 복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 신장에 결석을 예방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하드칼츄어블정을 기존처럼 하루 0.5T(반알)을 복용하고 있다.






지난 달 제주대병원 외래에서 칼슘제 복용을 중단하고 한달뒤에 소변검사와 신장 초음파를 해 보자고 했었다. 그래서 지난주에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들었다.


2주전 세브란스 병원의 진료 내용을 설명하고 칼슘제를 다시 복용한다고 했더니 무척 걱정을 했다. 초음파에서는 아직 결석은 보이지 않지만, 소변에서 나오는 칼슘 수치는 아주 많아 이정도 수준이면 결석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서울에서 소변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한다고 했더니 검사 잘 받고 항상 주의하라고만 하신다. 혹시라도 소변에서 피가 보이거나 소변볼때 아파하면 결석 때문일 수도 있으니 그 때는 바로 병원으로 와야 한다고 주의를 주신다.



아이 엄마와 고민끝에 하드칼 츄어블정 하루 반알 먹던 것을 1/3로 줄여 먹이기로 했다.


지난 세브란스 외래 진료시 하드칼츄어블정을 알약으로 받았는데 이걸 어떻게 1/3로 잘 자를지...






인터넷에 찾아보니 알약가위, 알약 커팅기, 정제 절단기 등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다.

http://gmkt.kr/gfVH4W <-- G마켓에서 판매중인 알약가위



다음 9월 외래에서는 약 복용 시간을 조절하여 검사후 약을 복용해야 겠다. 그럼 조금 적게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