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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생성식이요법/병원진료

2014년 5월 제주대병원 외래 - 소변검사


그동안 서울대병원을 다니다가

4월초에 세브란스병원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장염 때문에 바로 제주대병원 응급실 갔다가 며칠후에 입원까지,

4월 한달은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갔다.


장염으로 제주대병원 입원시 소변검사를 했었는데 소변에 혈액이 섞여 있다고 했었다.




이제 장염도 좋아졌고

지난번 소변검사가 그래서 다시 재검사를 받았다.


제주대병원 소아신장과 선생님은

소변에서 피는 거의 안보이지만 칼슘이 많다고 했다.

체내에서 충분히 칼슘 섭취를 못하고 있어

소변에서 칼슘이 과다하게 나오는거 같다며

이상태로 계속가면 신장에 결석이 생긴다고 했다.


케톤생성식이요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칼슘제인 하드칼츄어블정을 하루 반알씩 복용한다고 했더니

당장 중단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렇게 한달간 칼슘제 복용을 중단하고

한달뒤에 다시 소변, 혈액,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자고 해서

한달뒤 검사 예약을 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판단이 안된다.

제주대병원 소아신경과 선생님을 찾아가 물어봐야 하는지

세브란스병원에 문의를 해야하는지...


다음 카페 빵아빵아( http://cafe.daum.net/healthykids )에 글을 남겼더니

소변과 혈액에서 칼슘이 많이 나와 케톤식을 중지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일단 칼슘제 복용을 중단했다.

2주 뒤면 세브란스병원 외래이기 때문에

이번에 한 소변과 혈액 검사 결과를 가지고 가면

그날 소변, 혈액검사결과와 비교도 되고 확실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