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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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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4 - 키즈커버리, 이솝빌리지, 후룸라이트 개장때부터 오후 3~4시까지 그 넓은 에버랜드를 돌아다녔더니... 엄마, 아빠는 지치다. 아침에 입장하면서 4시쯤으로 예약한 키즈커버리는 아주 적절한 시간인거 같다. 시원한 곳에서 아이들 뛰어 놀라고 두고... 어른들은 한시간 동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키즈커버리 어떤분의 조언에 따라 입장시 키즈커버리를 바로 예약하고 로스트밸리로 갔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아주 잘한 선택이다. ^^ 이솝빌리지 둘째가 아직 어려서 오후 시간은 주로 이솝빌리지에서 보냈다. 둘째가 탑승할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많지 않아, 최대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행인 것은 아들도 잘 따라주고 놀아줘서 너무 고맙다. 점점 저녁시간이 되가니... 아이들도 지쳐 가고... 짜증도 많아지고... 몇가지 놀이 시설을 ..
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3 - 썸머 스플래쉬, 차이나문, 레고존 등 에버랜드에서는 구경할 공연도 많다. 마다가스카 LIVE를 꼭 보라고 하던데... 우리가 간 날은 공연이 쉬는 날이였다.에버랜드 이용시간 확인: http://www.everland.com/service/front/frontTime.do?method=operTime&siteCode=CT00101 썸머 스플래쉬 그렇게 배회(?)하는데 직원들이 우비를 입고 손님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미리 확인하고 갔던거라 직감으로 썸머 스플래쉬할 시간이란 것을 알고 뛰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따라 엉겁결에 군대에서 쓰던 판초우의 같은 우비을 아들것과 내것, 그리고 물총 하나를 샀다. 시간이 되니 공연 차량과 연기자들이 계속 들어온다. 간단한 이야기(악당을 물총으로 무찌른다는 내용)를 전개하더니... 여기저기서 물을 쏘며 날리다...
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2 -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를 나와 본격적으로 관람과 여러가지를 즐기기 위해 에버랜드 앱을 이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최대한 가까이 있는 시설부터 시작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8~10명 가량을 태운 보트가 급류(?)를 따라 한바퀴 도는 것인데... 저렇게 몸을 감싸도 여기저기서 물이 튀어 옷도 젖고 신발도 젖는다. 끝나면 옷을 말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어깨부터 시작해서 한쪽이 다 젖었다. 가지고 있는 소지품이 젖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사파리월드 전에는 사파리월드가 인기가 많았지만 로스트밸리가 생기면서 조금 시들해 졌다고 한다. 사파리월드에는 안내하는 사람이 별도로 없고 운전기사 아저씨가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다. 로스트 밸리는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를 섞여..
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1 - 입장, 로스트밸리 여행 5일차. 여행의 시작은 리솜스파캐슬에서 물놀이... 마지막은 에버랜드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놀기! ^^ 10시 개장이라 9시에 도착하니... 조금 기다려야 했다. 이날은 평일이라 그래도 사람이 없는 편이라도 했다. 우리야 병원 진료도 있고 해서... 휴가도 일찍 받고, 아들 학교도 쉬면서 온건데... 9시 30분이 다 되어 가니.... 슬슬 줄도 길어지고... 동생 덥다고... 부채질도 해주고... 에버랜드 가기전에 여기 저기서 봤던 것처럼 입장 하자마자 정말... 다들 뛰는데.... 왜 그렇게 웃기는지... 다들 목적지는 하나! 로스트 밸리다. 미리 웹서핑으로 확인한대로 아내와 아이들은 먼저 로스트 밸리로 뛰고 나는 키즈커버리로 가서 예약증을 받아서 왔다. 아침부터 3~400m를 달리고 다들 숨쉬..
2013년 이른 휴가 #10 - 케리비안 카라반 파크 첫날은 서울에서 자고... 둘째날과 셋째날은 덕산 뭉펜션... 그리고 마지막 이틀은 에버랜드를 가기 위해서 용인에 있는 케리비안 카라반 파크로 결정했다. 케리비안 카라반 파크 카라반 이용은 처음이고... 네 식구가 이용하면서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큰 것으로 빌렸다. 케리비안 카라반 파크에는 스프링달, 살렘, 위크엔드 등 3개의 카라반이 있다. 이것들 중에 살렘이 가장 커서 이 카라반을 이용했다. 쇼파 등받이를 펼치면 침대로 만들 수가 있어, 거기에는 내가 자고 아이들과 애들 엄마는 침대에서 자도록 했다. 쇼파 침대는 가운데 나눠지는 부분 때문에 잠자리가 조금 불편하다. 싱크대 배수구는 너무 작기 때문에 음식물을 그냥 버리고 망에 남은 건더기만 따로 버릴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에 이렇게 했다가 1..
2013년 이른 휴가 #3 - 덕산스파캐슬 전날 동생 병원진료 때문에 심심해 했을 아들을 위해 여행 초반부터 물놀이를 시작했다. 덕산은 회원권이 있어야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숙소는 근처 뭉펜션을 이용했다. 일단 뭉펜션에 들려 케톤식 재료는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바로 덕산스파캐슬 - 천천향으로 향했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하고 계단으로 다시 올라와야 했다. 원래는 비치의자나 썬베드등 대여를 해야하지만 이날(6월말)은 평일이라, 빈자리를 그냥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어린이 단체들이 많았다. 이마저도 없으면 정말 한가 했을 듯... 따님은... 시간대를 잘 못 맞췄는지... 작년 오션700에서 보다는 덜 놀았다. 조금 놀다가 사랑채(찜질방)에서 계속 잠만 잤다. 아들은... 이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