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팬히터를 주 난방기로 사용하고, 보조 난방기기로 전기온풍기를 비교하다 에비에어 v25를 선택했다.
며칠 사용해 본 이용후기를 남겨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급하게 겨울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겨울 생각보다 많이 나온 가스비를
어떻게든 줄이기 위해서 유니클로에서 히트텍도 사고,
태양광 발전기 믿고 전기 온풍기도 구입했다.
전기 온풍기는 3가지 기준(소음, 소비전력, 발열량)으로
3가지 제품을 비교하여 에비에어 v25를 선택했다.
에비에어 v25를 선택한 이유는
소음은 34 ~ 42dB로 적당해 보였고,
소비전력은 1,300 ~ 2,500W 정도로
하루 2~4시간 사용하면 적당할 것 같았다.
발열량(최대 2,150Kcal/h)도
주 난방기로 사용할 신일팬히터의 발열량(1,100 ~ 4,470Kcal/h)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아서 선택했다.
에너지소비효율
에너지소비효율에는 소비전력이 2,459W으로 표시되어 있다.
가정에서는 누진세 때문에 전기 온풍기는 역시 전기세 부담이 된다.
나는 신일 팬히터를 주 난방기로 사용할거고,
태양광 발전기도 있기 때문에 전기온풍기를 보조 난방기로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었다.
지난 겨울 태양광 발전기의 월 평균 발전량을 확인하면 100 ~ 150kWh 정도된다.
하루 2~4시간 정도 사용하면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분들은 평상시 전력 사용량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길 바란다.
에비에어 V25의 겉모습부터 하나씩 확인해 보자.
위쪽에는 에비에어v25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LED 패널이 있다.
그리고 뒤쪽에는 리모컨을 보관하고 이동시 편하게 홈(?)이 있다.
며칠 사용 했는데 솔직히 리모컨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크기가 작다보니 이방, 저방 옮겨 다니며 사용하는데
리모컨이 저 홈에 있으면 이동시 불편하다.
그래서 리모컨은 내 경우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
그리고 이동시에도 조금 불편하다.
손잡이(홈) 부분에 턱(?)이 있으면 더 안전하게 옮길 수 있을텐데...
지금은 에비에어 무게도 있고 해서
세게 잡지 않으면 이동시 떨어뜨릴 것 같았다.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은 뒤쪽에 있는 필터를
물이나 청소기로 세척해 주면 된다.
PTC 세라믹 히터를 사용해서
초기에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며칠 사용 했더니 냄새에 적응 한건지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주 난방기기로 사용하는 신일팬히터와 바람세기를 비교해 보자.
에비에어 V25 약풍 바람세기
에비에어 V25 강풍 바람세기
약풍이나 강풍이나 신일팬히터와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난다.
일주일 가량 사용했는데
에비에어 V25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는 아쉽다.
하지만 신일팬히터를 거실에 사용하면서 주방이나 큰방에서 사용할 때는 만족한다.
그리고 작은 방이나 욕실에서는 단독으로 사용하더라도 충분하다.
보통은 1시간 타이머를 설정을 하고
절전 모드로 사용을 한다.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온도가 실내온도가 18가 될때까지는 강풍으로 동작을 하고
그 이상부터는 약풍으로 동작을 한다.
남들은 제품을 무료로 받아 후기도 작성하고 하던데...
난 가장 저렴했던 SSG에서 구매해서
일주일 가량 사용하고 작성한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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