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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전기온풍기 선택 기준

태양광 발전기 믿고, 신일팬히터의 보조난방기로 전기온풍기 구매 했다.

전기온풍기 선택 기준으로 소음, 소비전력량, 발열량 등을 기준으로 잡았는데 자세히 살펴보자.






집에 있던 보네이도 630의 소음과 비교해서 소음은 38Db.

소비전력량은 작년 겨울철 태양광 발전량을 참고하여

1,000 ~ 2,000W 정도면 하루 2~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발열량은 그동안 사용했던 신일팬히터 909mvp(SFH-909MVP)의 발열량을 참고하자.


소음은 38Db 전후

소비젼력량은 1,000 ~ 2,000W

발열량은 1,100 ~ 4,470Kcal/h




이런 기준으로 3가지 제품을 골랐다.




보네이도 VH200



보네이도 VH200은 소비전력, 발열량은

내가 정한 기준에 맞지만, 소음은 생각보다 높은 49Db를 보인다.

이용후기에는 조용하다고는 하지만

49Db는 보네이도 630의 2단계 소음 44Db 보다도 높다.




한일전기 HEF-3310R



소음 정보는 없어 비교할 수 없지만

발열량은 2,580kcal/h 로 기준에 맞다.

하지만 소비전력은 1,500 ~ 3,000W으로 높다.


사용 시간을 줄이면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크기도 커서 필요에 따라 이방, 저방 옮겨 다녀야 하는데 불편할 수 있다.

그리고 강으로 사용할 경우 3,000W는 누전차단기가 내려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에비에어 V25


그런 비교 끝에 결정한 제품이 에비에어 V25 전기온풍기다.




에비에어 V25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보네이도 VH200과 비슷하면서 소음이 적기 때문이다.



VH200은 (최대) 49db지만 에비에어 V25는

온풍약 34db, 온풍강 42db로 강으로 사용하더라도 VH200 보다 작다.



그리고 에비에어 V25에서 홍보하는 내용을 보면



34db 정도의 소음은 수면에 거의 영향이 없을 정도의 소음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소비전력은 1,300 ~ 2,500W 으로 내가 정한 기준과도 큰 차이가 없다.

발열량도 2,150Kcal 으로 역시 내 기준에 맞다.




에비에어의 홍보 내용을 확인하면

주 난방기와 함께 사용하라고 한다.


주 난방기는 신일팬히터를 사용하고 있고,

에비에어는 크기도 적당하여 이방, 저방, 욕실, 주방 등 

필요에 따라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보조 난방기기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에비에어 V25 제품을 구입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이용후기를 보면 초기에 약간의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냄새는 주관적인 부분이 많아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