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등, 핫똘이, 바슈룸마스터 등의 욕실난방기를 며칠간 비교하고
컴프라이프의 햇등을 구매하여 셀프 설치를 했다.
설치비 4~6만원도 아끼고 콘센트가 아닌
조명에 전선을 연결하여 설치하기 위해서 셀프 설치를 진행했다.
이렇게 설치한 설치 후기를 컴프라이프 홈페이지에 올렸더니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동일한 fb308g 햇등에 당첨이 됐다.
이렇게 받은 경품은 처갓집에 설치 했다.
이번에도 콘센트 설치가 어려워(가능 하지만 너무 멀다) 천장 조명과 연결 했다.
설치할 위치를 확인하고
동봉된 "설치 도움자"를 테이프로 붙인다.
이제 "설치 도움자"의 구멍에 맞게
드릴을 이용하여
타일에 구멍을 뚫으면 된다.
직경 6mm 짜리 비트를 이용하여 뚫어야 하는데,
지난번 설치에서 6mm 콘크리트 드릴 비트가 망가져서
5.5mm 드릴 비트를 이용했다.
대신 드릴을 빙글빙글 돌려 구멍을 조금 넓혀 주었다.
한번 실수를 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처음부터 회전속도를 "2", 회전강도를 "5"정도 조정하여 작업을 했다.
타일이 달라서 그랬을까?
이번에는 금방 구멍을 만들 수 있었다.
구멍을 만들고 제공된 칼블럭과 피스를 고정했다.
이제 준비는 끝났고,
전등에 연결하기 위해서 전선 작업을 해야 한다.
핫똘이의 전선길이는 7m지만 햇등은 2~4m 로 짧다.
그래서 철물점에서 전선을 구매 했다.
접지까지 고려하여 3선짜리 전선을 구매 했다.
햇등의 플러그를 제거하고
접지까지 하나씩 전선을 연결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고,
천장의 전등에서 전선을 조심해서 연결해 주면 된다.
연결후에는 절연테이프로 잘 마무리 해야 한다.
전등에는 접지선이 없어 접지선은 적당한 나사, 등기구, 또는 내부 철제(?)에 연결한다.
그리고 몰딩을 이용하여 마무리 하면 설치 끝.
전선 연결부위에 절연테이프를 너무 과하게 사용해서 그럴까?
뚱뚱해져 버렸다.
몰딩도 중간에 떠버렸고...
뭔가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화장실 갔다가 뒤처리 못하고 나온 느낌이랄까? ^^
조만간 다시 가서 저부분을 다시 설치할 생각이다.
사용후기...
타일 종류가 달라서 그런지
창문도 큰데, 우리집과는 다르게 많이 따뜻했다.
욕실 면적은 비슷하더라도
욕실 환경(?)에 따라 느끼는 따뜻함은 다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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