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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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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후 2년... [2] 검사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그렇게 해서 세침검사를 받게 됐다. 세침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주사바늘을 목에 찔러 암으로 의심되는 부위의 세포를 흡입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다. 목에 마취약품을 바른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난 그냥 찔렀다. '딸깍' 소리를 내며 흡입할 때마다 신경이 쓰일 뿐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초음파 상으로 암으로 의심 되더라도 모든 부위에서 암세포가 발견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의심되는 부위 이곳, 저곳의 세포를 흡입하여 최대한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고 한단다. 나 역시, 세침검사에서는 암세포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의사는 세침검사에서 암세포는 아니지만 중간단계의 나쁜 세포는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초음파 상 소견과 세침검사..
갑상선암 수술후 2년... [1] 발견 가수 이문세가 2007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내용이 기사화 대고 있다. (http://star.mbn.co.kr/view.php?no=389833&year=2013) 연예인 갑상선암... 잊을만 하면 들리는 소식이다. 난 지난 2011년초에 갑상선전절제술을 받았다. 생각난 김에... 내 경험을 적어 보고자 한다. [1] 발견 1~2년전 가슴 통증이 있어 내과(개인병원)을 찾아 이런 저런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별 이상 없었고... 단지 스트레스가 원인인거 같다면서 진정제 종류의 약을 처방해 줬다.) 검사중에 심장 초음파도 있었다.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던 의사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목에다 기계를 갔다 대며 "이거 원래 따로 비용 받는건데 오늘은 그냥 봐준다"며 이리 저리 잠깐 동안 확인했다..
체중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해야 한다. 지난 3월 검사때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괜찮은데... 같이 검사했던 콜레스테롤 수치가 문제다. 160이상이면 약으로 조절한다고 하는데, 난 158이다. 일단은 식사로 조절 해 보고 다음 검사 때인 6월까지 줄이지 않으면 약을 복용해야 한단다... 이제 5월인데... 어쩌나... 20130509 71.5kg 20130723 이 당시 작심 3일... 딱 3일 운동하고... 안하고 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