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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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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지록신정 추가 / 진료기록 / 201101 갑상선암 수술 지난 5월에 진료 받은 후기를 아직 기록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났다.어제는 2년만에 초음파 검사도 받고, 6개월마다 하는 채혈도 했다. 매번 그렇지만,평상시 공부안하다가 시험때만 되면 걱정하는 학생처럼 지금 내가 그렇다. '운동하고, 살도 빼고, 관리하자 ...' 마음 먹고 시작하더라도 바쁘다는 핑계로 오래 가지 못한다.그러다 병원 진료일이 다가오면 걱정하게 된다. 그래도 이번에는 다른증상은 없으니 걱정이 덜.... 하다면 거짓말이다.뱃살과 일주일에 2~3번 1병씩 먹는 맥주 때문에 지방간이 걱정이다. 갑상선암 수술후 5년간은 재발 방지를 위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높게 유지했다.5년 이후에 1년간에 걸쳐 호르몬 수치를 내렸더니, 몸에 조금씩 변화가 왔었다. 다음주 진료를 앞두고,지난 5월 받..
콤지로이드정 유지 - 201101수술 2017년 11월 진료 수술후 5년간은 씬지록신정 150㎍ 를 복용하다가 5년간의 중증질환 산정특례가 끝날 무렵인 2015년 11월부터는 125㎍으로 줄였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2016년 5월부터는 100㎍으로 줄였다. 그렇게 씬지록신정을 150㎍에서 100㎍으로 줄인 상태에서 다시 1년이 지난 지난번 진료때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났다. 2017/06/08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씬지록신정에서 콤지로이드정으로 바꿨다. 추위를 많이 타고, 집중력이 떨어졌고, 의욕도 떨어졌고, 쉽게 피곤했다. 그리고 가슴이 가끔 불편하고,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이 있었다. 이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약을 줄여서 그런건지 몰라서 지난번 진료때 상담을 하고 약을 바꿔 보기로 했다. 그래서 씬지록신정 100㎍에서 콤지..
씬지록신정에서 콤지로이드정으로 바꿨다. 지난번 진료 때도 살이 찌고, 피곤한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에도 그런 증상이 있었다. 2016/11/22 - 술마시고 싶으면 운동하세요. 내분비과 진료를 보기전 최근 증상을 기록해 봤다. 1. 추위를 많이 탄다. 2. 집중력이 떨어졌다. 3. 의욕도 떨어졌다. 4. 쉽게 피곤하다. 5. 가슴이 가끔 불편하다.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이 있다. 갑상선암 수술 후 5년까지는 재발 방지 등의 이유로 호르몬 수치를 약간 높게 유지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수술 후 5년이 지난 작년부터는 갑상선 호르몬 약(씬지록신정)을 125㎍에서 100㎍으로 줄였다. 지난번 진료까지는 약을 줄이면서 몸이 적응하는 시기라고 하며 지켜보자고 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위와 같은 증상이 계속 보이는게, 몸이 적응 하는 단계는 아닌..
술마시고 싶으면 운동하세요. 지난 검사에서는 간기능 검사는 하지 않고, 기본 갑상선 검사만 했었다. 그래서 이번 진료에서는 살짝 걱정했는데... 걱정은 하면서, 관리은 안하고 있으니... 갑상선 호르몬 검사 결과 정리. T3 TSH Free T4 TG~Ab TG 201311 1.3 0.01 2.15 18.24 0.101 201405 1.54 0.01 1.9 10 0.203 201411 1.35 0.01 2.38 10 0.1 201505 1.18 0.03 1.62 14 0.113 201511 1.21 0.05 2.14 12.77 0.1 201605 1.03 0.19 2.06 10 0.098 201611 14.59 1.28 15.51 0.127 0.80 ~ 2.00 ng/ml 0.27 ~ 4.20 μIU/mL 0.93 ~ 1.70 ng..
5년간의 중증질환 산정특례 이후 첫 진료 지난번 진료를 끝으로 중증질환 산정특례는 끝났다. 2015/11/20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마지막 중증질환 산정특례 혜택 중증질환 산정특례가 끝나고 첫진료를 봤다. 그동안은 혈액검사비, 진료비, 약제비까지 다 합해도 얼마되지 않아, 실비보험 청구할 수준도 안됐다.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을때는 실비보험 청구시 공제하는, 자기부담금 보다 적었다. 새부항목은 좀 다를 수 있지만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해 봤다.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를 비교하면, 10배 차이가 난다. 약제비도 많이 올랐다. 씬지록신정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약제비도 많~이 올랐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먹고 있는 리바로정이 비싼편이다. 이 약을 빼면, 약값 부담은 크지 않을 것 같다. 이번에는 갑..
마지막 중증질환 산정특례 혜택 지금까지는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아 진료비, 약제비의 5%로만 부담하고 있다. 2011년 1월에 암 수술하면서 적용받던 중증질환 산정특례 혜택도 내년이면 끝이다. 현재 재발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5년 연장은 불필요 하다고 한다. 중증질환 산정특례가 끝나면서 몇가지 달라지는 내용이 있다. 먼저 1년 단위로 하던 초음파 검사는 2년 단위로 바뀐다. 그리고 갑상샘을 제거 했기 때문에 부족한 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하는데 처음 5년간은 재발 위험 등으로 정상수치보다 많이 먹게된다. 보통 나처럼 전절제(갑상샘 모두를 제거)한 경우는 씬지록신정을 200㎍를 먹는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먹었더니 심장도 빨리 뛰고, 살도 빠지는 증상이 있어 150㎍ 으로 줄여서 먹고 있었다. 사진출처: 네이버 건강백과 이제 씬지록신..
PET-CT를 찍을 수 없다. 2011년 1월에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을 받고 있다. 진료비의 5%로만 부담하면 되니 많은 도움이 된다. 2013/09/14 - [건강] -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문의 갑상선암 수술 받은지 올해로 벌써 5년째다. 내년 1월이면 이 혜택도 끝이다. 암 수술후 5년 생존이니.. 완치라고 해야 하나? 뭐 갑상선 암은 5년 생존율을 98% 이상이라, 10년을 본다는 이야기도 있다. 자세한 건 모르겠고... 암튼 갑상선암 수술받고 임파선 전이가 있어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까지 받았다. 2013/05/22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5] 수술 후 치료 - 1 2013/05/23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
콜레스테롤... 이젠 당도 있나? 2011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6개월마다 제주대병원 내분비과에서 정기진료를 받고 있다. 6개월마다하는 정기검사를 위해 피를 뽑어야 하기 때문에 기왕 하는거 혈액검사로 가능한 다른 검사도 같이 진행을 하고 있다. 검사결과, 운동도 거의 하지 않고 복부 비만도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1년전부터 리피로우정을 먹고 있다. 2013/06/21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리피로우정 처방을 받았다 2014/05/21 - [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 운동하고 금주하라 2014년 11월 진료때도 갑상선암 관련해서는 피검사나 초음파 검사상 모두 좋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콜레스테롤이 높고, 지방간도 있어 보인다고 한다..
운동하고 금주하라 3년전 2011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정기적으로 제주대학교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암 수술 후 5년간은 중증질환 혜택으로 진료비의 5%만 부담하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기왕하는 혈액검사... 갑상선 관련 호르몬 검사외에 콜레스테롤이나 간기능 등 혈액검사로 가능한 다른 검사도 부탁드려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복부 비만도 있는 저는 바로 콜레스테롤이 높아 약(리피로우정)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13/05/09 - [건강] - 체중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해야 한다. 2013/06/21 - [건강] -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리피로우정 처방을 받았다 지난 6개월전부터는 콜레스테롤 약도 조금씩 줄여 하루에 5mg 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면 이 약도 끊..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리피로우정 처방을 받았다 오늘은 3개월마다 있는 정기진료 일이다. 3개월마다 갑상선호르몬 수치 등을 확인하여 호르몬 용량을 변경할지 결정한다. 몇 개월 전부터는 기왕 뽑는 피... 간기능 수치 등 기타 혈액검사로 할 수 있는 것, 몇가지도 같이 하고 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줄이지 않으면 약을 먹어야 된단다. 일단, 3개월 사이에 조금이라도 줄여서 오라고 했는데... ^^ LDL -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이면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지난번 158mg/dL, 이번에 157mg/dL ...변화가 없다. ㅠ.ㅠ 지난번과 그대로라 일단 적은 양이라도 복용하자고 한다. 리피로우정 20mg [ http://health.naver.com/drug/detail.nhn?medicineCode=nolc6dvlmsrxw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7] 2년뒤 수술흉터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http://blog.yunseo.org/32 [3] 수술결정: http://blog.yunseo.org/33 [4] 수술: http://blog.yunseo.org/34 [5] 수술 후 치료 - 1: http://blog.yunseo.org/35 [5] 수술 후 치료 - 2: http://blog.yunseo.org/41 [6] 1년뒤 검사: http://blog.yunseo.org/36 [7] 2년뒤 수술흉터 2011년 1월 수술을 했으니 이제 2년이 넘었다. 다음달 검사를 받고 나면 이제는 6개월마다, 조금 후에는 1년마다 피검사를 하면서 약 조절을 하게 되고.... 그렇게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달라진 것은 내 목에 수술..
갑상선암 수술후 2년... [6] 1년뒤 검사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http://blog.yunseo.org/32 [3] 수술결정: http://blog.yunseo.org/33 [4] 수술: http://blog.yunseo.org/34 [5] 수술 후 치료 - 1:http://blog.yunseo.org/35 [5] 수술 후 치료 - 2: http://blog.yunseo.org/41 [6] 1년뒤 검사 3개월 단위로 피검사를 하여 갑상선 호르몬(T4, TSH)이 잘 유지가 되고 있는지 확인 합니다. 수술후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를 억제할 목적으로 갑상선 호르몬(T4)를 조금 높게 유지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T4가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치보다 높으면 항진증과 비슷한 증상( 심장이 빨리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5] 수술 후 치료 - 2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http://blog.yunseo.org/32 [3] 수술결정: http://blog.yunseo.org/33 [4] 수술: http://blog.yunseo.org/34 [5] 수술 후 치료 - 1: http://blog.yunseo.org/35 [5] 수술 후 치료 - 2 수술 후 제거한 조직에서 암세포가 발견 됐다면 중증환자등록을 해야한다. 그래야 진료비를 5%만 부담해도 된다. ( 보건복지부: 암환자 본인부담금 5% 특례제도 보도자료 참고 ) 차폐실의 두꺼운 철문 안으로 들어가서 2박 3일간 감금(?)을 당했다. 간호사들도 CCTV로 관찰하고 아침마다 전화로 상태를 확인할 뿐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2박3일 동안 독방에 있어..
갑상선암 수술후 2년... [5] 수술 후 치료 - 1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http://blog.yunseo.org/32 [3] 수술결정: http://blog.yunseo.org/33 [4] 수술: http://blog.yunseo.org/34 [5] 수술 후 치료 - 1 수술은 잘 됐고 다행히 부갑상선이나 목소리 신경에도 문제가 없었다. 부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칼슘이 부족하여 손이 떨리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 갑상그릴라: 갑상선암 수술 후 발생하는 저칼슘혈증(부갑상선 기능저하)에 대하여 - 우승훈교수 ) 목소리 신경에 손상이 가면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고생하게 된다. ( 갑상그릴라: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변화에 대해 - 우승훈교수 ) 수술 흉터를 줄여보기 위해 실리콘 재질의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4] 수술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http://blog.yunseo.org/32 [3] 수술결정: http://blog.yunseo.org/33 [4] 수술 모든 결정이 끝나고 수술 전날 입원하여 이런저런 수술전 검사(CT 등)를 했다. 수술 당일 침대에 누워 수술실로 이동하는데... 지금도 그 때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천장만 바라보며 이동하는데... 두려움 같은게 생겼다. 너무 싫었다. 1월 이였지만 수술실은 왜 그렇게 추웠는지... 덜덜덜 떨었다. 아마 긴장한 탓도 있었을 것이다. 너무 춥다고 담요 좀 달라고 하고... 그렇게 떨고 있는데 "이제 마취합니다."라는 말이 들였고 바로 잠들었다. 깨어보니 병실이였다. 목은 뻐근하고 정신은 하나도 없었다. 겨우 ..
갑상선암 수술후 2년... [3] 수술결정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http://blog.yunseo.org/32 [3] 수술결정 갑상선암이 아무리 진행 속도가 느린 착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종류에 따라 급속도로 진행되는 암도 있다고 하는데... 은근히 걱정도 되고 (세침검사를 시행했던 의사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유두암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몸에 암이 있다는 애기를 듣고도 맘편하게 '천천히 수술 하지'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도 수술하기로 마음을 먹고 어디서 할지... 어떤 수술 방법을 택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이리저리 관련된 카페에도 가입하고... ( 갑상그릴라: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 이런 저런 정보를 수집했다. 갑상선암 수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