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목 휴게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11월 기록, 오름 하나 곶자왈 둘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기록해 두지 않으면 한달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모른다. 바쁘게 보낸거 같지만 정작 결과는 없는거 같고, 과정도 흐릿하다. 그래서 기록한다. 아이들은 여전히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고, 어제는 수능시험이 있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그 중에서도 고3 수험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본것 같다. 다들 응원한다. 어리목 휴게소, 저녁은 이호 테우 해변에서 애초에 단풍을 보러갈 목적이였는데, 단풍은 가는길에 많이 봤고, 어리목 휴게소에서는 노루들만 봤다. 1100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어승생 제2수원지 부근에서 천아계곡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1100도로 갈림길에서 천아계곡까지는 2~3km 가량 되는데 그 갈림길부터 주차된 차들로 혼잡했다. 그 곳에서 천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