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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기를 다시 꺼냈다. 처음 케톤식을 시작할 때 갑자기 줄어든 음식량 때문에 물이라도 많이 먹이려고 줬더니 거의 먹지 않았다. 물도 무조건 많이 줄 수 없다. 100ml/hr 정도로 여러번 나눠서 섭취하는게 좋다. 또한, 물을 한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 소변에서 측정하는 케톤양이 적게 나올 수 있다. 이 경우도 혈액내 케톤양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래도 한꺼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물 대신에 얼음을 먹이기 시작했다. 얼음은 씹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잘 먹었다. 너무 큰 얼음을 주면 치아가 상할 것 같아 빙수기를 구매했다. 초반에 며칠 사용하다 날이 추워져 많이 먹이지 못하고 치워두었는데 요즘 날이 더워지니 다시 얼음을 찾는다. 얼음을 먹지 않을 때는 케토니아 ..
체중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해야 한다. 지난 3월 검사때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괜찮은데... 같이 검사했던 콜레스테롤 수치가 문제다. 160이상이면 약으로 조절한다고 하는데, 난 158이다. 일단은 식사로 조절 해 보고 다음 검사 때인 6월까지 줄이지 않으면 약을 복용해야 한단다... 이제 5월인데... 어쩌나... 20130509 71.5kg 20130723 이 당시 작심 3일... 딱 3일 운동하고... 안하고 있다. ㅠ.ㅠ
지난 캠핑에서 저울이 없어 대신에 약병을 이용하여 기름양을 측정했다 지난번 캠핑 때 저울을 두고 가서 기름양(식용유, 올리브유 등)을 어떻게 측정할지 난감했다. 하지만, 며칠전 마트에서 여러 종류의 기름 영양성분표를 비교하면서 봤던 1g = 1.09ml 내용이 생각났다. 그래서 약병을 이용하여 기름양을 측정할 수 있었다.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대략 11ml 에 10g 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한데... 정말 그 양이 맞는지 다시 한번 비교를 해 봤다. 1g : 1.09ml = Xg : 4ml => Xg = 4/1.09 = 3.67g 어떻게 된거지? 오차가 큰데... 다음에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ml을 조금더 정확히 확인해야 겠다.
야채에 물기를 제거 했더니 양이 조금 많게 보인다 배고파 하는 아이를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많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음식을 만들때 0.1g까지 측정하기 때문에 야채의 물기라도 제거하면 양이 조금 더 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양사 선생님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아마도 큰 차이가 없다는 말 같았다. 야채 다지는 시간도 줄이고, 물기도 제거할 생각으로 마트에서 다용도 야채 다지기를 구매 했다. 덕분에 야채 다지는 시간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조금 큰 덩어리가 있어 이런건 따로 썰어야 한다. 물기 제거도 만족한다. 아내는 큰 차이 없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조금 많게 보였다. 그나저나 요즘에는 고기 종류를 찾는데... 식단을 새로 짜야 하나??
식단 - 1000Kcal / 단백질 17g 기준 2013.03.13 / 13.2kg / 1000Kcal / 단백질 17g 케토니아: 100ml ( 120Kcal / 단백질 2g )식사: 880Kcal / 단백질 15g 260kcal 닭가슴 + 콩나물 (합계: 101g) 닭가슴 15g토마토 10g양상추 15g오이 15g콩나물 (머리떼고) 20g식용유 23g참기름 3g 닭고기 (합계: 112g) 닭고기 15g콩나물 (머리떼고) 33g양상추 40g식용유 20g참기름 4g 쇠고기 (합계: 105g) 쇠고기 10g가지 10g오이 30g두부 30g식용유 23g참기름 2g 참치통조림 (합계: 113g) 참치통조림 20g오이 20g양상추 40g토마토 10g식용유 20g참기름 3g 대구 (합계: 110g) 대구 10g브로콜리 10g양상추 40g두부 25g식용유 ..
앞으로 구입할 캠핑장비 일단 정리 먼저 하고 우선순위(*)가 높은거 부터... 제주도라... 배송비도 확인해야 한다. 보통은 추가 배송비가 있을텐데... 전기요: ** 이름 금액 배송비 주소 전기요(180 * 135) 28,0002,500 http://cafe.naver.com/campingmode/16554 장작: * 이름 금액 배송비 주소 [캠핑온] 잘 말린 참나무장작 12,0003,000 http://www.campingon.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605&category [캠핑모드] 참숯장작 짱작 20,0002,500 http://cafe.naver.com/campingmod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661%26..
[6] 2013(1) 20130428, 모구리야영장 따뜻한 봄이 왔다. 그래도 아직은 쌀쌀해서 전기요도 빌려 2013년 첫 캠핑을 시작했다. 몇달만에 온 캠핑이라... 혹시나 텐트 치는 방법을 잊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기억하고 있다. 혼자 텐트치고 짐 정리하고.... 한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다.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들도 조금씩 도와 준다. 울 따님도 얌전히(?) 도와주고 있다. 드뎌 완성. 주차장과 가까운 이 자리가 너무 맘에 든다. 20130723 주차장 부근이라 리어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좋다. 하지만 저 길 양쪽으로는 큰 돌이 있는지... 시멘트가 있는지... 길 양쪽 50cm ~ 1m 까지는 팩이 잘 안들어 간다. 매장에서 코베아 파이어 로그도 사고.... 캠핑와서 숙제도 하고 오빠가 잘하는지 감시하고 있다. 드뎌 파~이어 ..
[5] 2012(5) 20121110, 모구리야영장, 2012년 마지막 캠핑, 메인 폴대 부러짐 이날은 2012년 마지막 캠핑이 될 것 같아 (더 늦으면 추워서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역시 비가 많이 오지 않을꺼라는 희망을 갖고 모구리를 향했다. 아마도.... 일기예보는 그렇게 얘기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믿었나 보다. 지금 비가 오지만.... 도착하면 그칠꺼야..... 트렁크에 모든 짐을 싣고 앞좌석에는 3개의 침낭과 노트북 가방을 싣는다. 이날도 역시 애들끼리 놀고.... 비 줄기가 점점 줄어든다고 착각한 나는, 타프도 쳤으니 불 피워서 몸도 녹이고 따뜻하게 있자고 이러고 있었다. 지금 보니... 뭐하는 짓인지.... 이날 새벽 2시까지 비가 엄청 많~이 왔다. 바람도 다음날까지 심하게 불어줬다. 혼자 불장난 하다 지쳤다. 언제면 같이 놀지.... 집에 있으나... 나오나.... ..
[4] 2012(4) 20121027, 모구리야영장 비가 많이 오지 않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모구리로 향했다. 하지만 사이트 구축을 완료할 때쯤 폭우가 오기 시작했고... 천둥... 번개까지.... 생각보다 많은 비가 왔다. 타프라도 쳐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도저히 상황이 좋지 않아 주변 물 길만 다시 한번 정비를 했다. 그래도 아이들은 잘 놀아주니 다행이다. 주변 사이트 마다 아빠들은 비를 맞으며 나와서 확인하고 물길 만들고.... 나도 이날은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다. 다행히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난 아침부터 지난 밤에 젖은 장비들을 말리고.... 정비하고.... 애들은 또 자기들 끼리... 놀고... 언제쯤 같이 어울릴지... ㅋㅋ 형아들하고 신나게 놀던 아들녀석도 피곤한지 차에 타자마다 잔다!
[3] 2012(3) 20121013, 이호해수욕장 [사진추가] 이호해수욕장(이호테우해변)은 아마도 제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이 아닌가 생각 된다. (용담 해안도로에 레포츠 공원이 있지만, 거기는 지나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권하고 싶지 않다.) 이날은 처음으로 손님을 맞았다. 장인어른과 처제 식구를 불러 같이 고기도 구워 먹고... 거기 까지 좋았다. 늦은 시간까지 재밌게 놀아주신 이웃 덕분에 자~알 잤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 추가해 본다.
[2] 2012(2) 20121006, 김녕해수욕장 [사진추가] 울 따님께서 5~6년 동안 잘 사용하던 카메라를 아작을 내서 사진이 없다. 제주도 대부분의 해수욕장에는 야영장이 같이 있다. 하지만 여름, 해수욕장 개장시에만 화장실, 취사장, 전기(김녕 등 일부)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기간에는 전기는 당연하고 물이나 화장실 사용도 어렵다. 이 때는 파워뱅크도 없고 다른 랜턴도 없어 손전등과 헤드랜턴에만 의존해서 아주 고생을 했다. 물통도 없어서 100여 미터를 이동해서 음수대에서 힘들게 설거지를 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음식 쓰레기는 되도록 바로 치워야 한다. 새벽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놀라 깨었는데... 아침에 보니.... 밤 손님이 오셔서 깨끗하게 치워 주셨다. 아마도 쥐나 고양이가 아니였나 생각 된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몇장 있어 올려본다. 전기..
[1] 2012(1) 20120913, 모구리야영장, 첫 캠핑, 비 맞으며 철수, 태풍(2012년 16호 산바)전야 지난 여름 몇군데 캠핑장을 둘러 보고 문리버 2를 선택하고.... 드디어 첫 캠핑을 갔다. 그것도 태풍(2012년 제16호 태풍 산바)이 온다고 하는데.... 첫날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심하지 않았다 (낮에만...) 어찌어찌 처음 설치한 문리버2 여기까지 리어커로 짐 옮기고 사이트 구축하고 타프 치고.... 처음이라 그런지 2시간이 넘었다. 처음 설치해서 그런지 타프 모양이 맘에 들지 않는다. 어딜가나... 만화 보여주면 조용하다. 저 작업등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등색깔 때문인지 이날 엄청난 벌레로 첫 캠핑식사는 엉망이였다. 다음날 타프 위치를 조금 옮겼더니 이제야 조금 괜찮아 보인다. 밤 동안 태풍 때문인지 사이트도 바람에 많이 흔들리고.... 우~웅 우~웅 소리... 낮에는 몰랐다. 풍력발전..
케톤 체크 20130130 체크! 정상적인 4단계. 잘 나오고 있다. 20130723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물이나 얼음을 평상시보다 조금 더 먹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4단계는 잘 나오지 않고 3단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케톤생성식이요법 준비물 매일 소변에서 케톤 체크를 하기 위한 시험지 일반 어린이 치약에는 당이 함유가 되어 있어 사용할 수 없다. 이 위코니 치약은 거품도 많이 나지 않고,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근데.... 쫌 비싸다. 1개에 1만원 내외 했다. 매일 소변에서 케톤을 체크하기 위해 소변봉투도 구매했다. 초반에만 사용하고 최근에는 금방 소변을 본 후 기저귀에 시험지를 대고 바로 체크를 하고 있다. 20130723 최근에는 시간만 잘 맞추면 소변은 잘 가리고 있어 이게 더욱 필요 없습니다. 혹시 필요하신분은 연락(댓글) 주세요. 관련된 책을 찾아 봤지만 10년전에 나온 이 책뿐이다. 아직 우리애는 양이 적어 여기에서 얘기하는 조리법은 참고만 할 뿐이다. 하루 100ml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 180ml라고는 하지만 거의 200m..
겨우 시작인데... 정리 안되는 일들... 복잡한 머리속... 두려움... 감정... 이제 겨우 시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