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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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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록 하는게 좋을까? 안하는게 좋을까? 지금은 발달재활바우처(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여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 2014/02/20 - [케톤생성식이요법/병원진료] - 재활치료를 다시 시작했다. 2014/02/27 - [케톤생성식이요법/병원진료] - 언어치료 시작 당시 기록 출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 http://www.socialservice.or.kr/user/htmlEditor/view2.do?p_sn=11 ) 이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는 만 6세가 되는 달까지만 받을 수 있다. 이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더이상 이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계속 유지 하기 위해서는 장애등록을 해야 한다. 그래야 만 18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취학도 생각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장애등록을 받는게 좋을지, 그냥 두고 보..
아빠랑 둘만 산책하기 언어, 심리, 미술, 운동 등의 재활치료로 하루에 한번 이상 외출은 하지만 엄마랑만 있다보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주는 못하지만 가끔씩 퇴근후에 딸아이와 둘이서만 딸아이 걷기 운동도 할 겸 동네 한 바퀴를 돌고는 합니다. 그 시간에 아들과 아내는 짧은 휴식도 하고 못 했던 숙제(?)도 합니다. 우리딸은 외출을 하기위해서는 챙겨야할 물건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뽀로로 백팩과 패티 크로스백은 필수 입니다. 오르막 길도 힘내서 씩씩하게 걷습니다. 걷다가 조금 힘들때는 아빠 응원 받으며 다시 힘을 냅니다. 그리고 다시 씩씩하게 걷습니다. 이렇게 아빠랑 500m ~800m 가량 걷고나면 집에가서 바로 잠들게 됩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움직이면 힘든거죠.
재활치료를 다시 시작했다. 그동안 재활치료는 2년전에 운동치료를 몇개월 하다가 아이의 협조가 안되어 그만 뒀고, 작년에 작업치료와 수(물)치료를 잠깐 했었는데 속상한 일이 있어 그만뒀다. 1:1로 하루에 여러명을 상대 하다보면 통제가 안되는 사람도 있고, 육체적으로 힘이 드는 경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다 이해 한다. 고생하는거 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또는 무시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암튼 그렇게 그만 두고 그냥 지내다가 이제는 어느정도 협조도 될 것 같고, 리보트릴정을 추가하면서 걸음걸이에 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이 되어 재활병원을 찾았다. 교통편도 그렇고... 제주대학교병원보다는 시내쪽에 있는 늘봄재활병원을 다니기로 했다. 늘봄재활병원: http://www.everspring.kr/ 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