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

(30)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준비.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하니 일단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팔 토시(쿨 토시)를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면소재는 진드기가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진드기가 붙기 어려운 비닐 소재의 옷을 입으라고 하는데... 날은 점점 더워지고 있어, 비닐 소재의 옷은 아무래도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해충기피제 CJMALL에서 이달 말가지 현대카드 M포인트를 50%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오케이아웃도어닷컴) [ZAPS]FX 마일드 가드 200ml 를 10개나 구매했다. 용량은 200ml 밖에 안되고 4시간 지속효과라는 것도 있지만 사용기간이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라 많이 구매해서 두고 사용할 생각으로 10개나 구입했다. 오늘 제품을 받았는데.... 2011년5월 제조 상품이다. 이제 남은 기간이 12개월도..
살인진드기 바이러스(SFTS) 국내 첫 확인, 제주 의심환자는 아직 확진은 아님 [수정: 제주 의심환자도 확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한동안 보이진 않던 '살인진드기'가 올라와서 '드뎌 검사 결과가 나왔구나' 생각하고 확인을 했다. 관련된 뉴스에서도 '살인진드기 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사망자 국내 감염 첫 확인'이라고 나오고 있고... 불안하다. 며칠 전 제주에서 의심환자가 나왔는데... 혹시 확진 판정을 받은건가 하고 몇몇 기사를 확인했다.하지만 정확히 그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는 없었다. 그렇게 계속 찾다가 서울신문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521500022 ) 질병관리본부에서 병원으로부터 신고 받은 5건과 과거 질병 원인을 파악할 수 없는 유사 증상 5건을 확인한 결과 과거..
살인진드기... 치료제가 없다니 두렵다. 아직 확진은 아니지만 제주도에서 의심환자도 나오고... 걱정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뉴스를 보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소속 조사원 2명이 지난 15일 서귀포시 중산간 목장지대를 중심으로 작은소참진드기 500여마리를 채집했다고 하니... 이정도면 많은거 아닌가 생각된다. (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299)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라니 주말마다 캠핑을 가려면 진드기를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2013/05/24 - [캠핑] - 작은소참진드기가 발견된 장소
장비목록(구입목록) 지금까지 구입한 장비 목록 구매처 구매일 제조사 물품 수량 누적금액 옥션 20120826 코베아 문리버2 1 코베아 문리버2 루프 1 코스트코 방수포 1 코베아 필드 릴렉스 의자 VCT-CH08-04 2 ₩827,920 옥션 20120828 코베아 포터블 미니 체어 KK8FN0202 2 ₩864,060 gmarket 20120829 코베아 3way 가스 BBQ KG-0904R 1 ₩939,260 옥션 20120902 파크론 파크론 발포매트 200 * 140 2 ZAIDI 해바라기 매트 200 * 240 1 ₩995,080 11번가 20120903 코베아 컴포트 2000 침낭 3 ₩1,253,080 11번자 20120904 퀸센스 통3중 스테인레스 월드 코펠 1 퀸센스 레저 압력 밥솥 2.2L 1 ₩1,4..
적재함에 짐을 가득 실을 때 주의사항. 캠핑 장비를 적재함에 싣다보면 항상 좁은 공간 때문에 고민이다. 루프박스나 루프백을 살까 보민도 해 보았지만.. 역시 가격이 부담 스럽다. 최대한 빈 공간을 채워 가족들이 앉는 뒷좌석이 넓어지면 이번에는 짐이 줄었나 생각도 해 보고 자~알 실었다고 혼자 만족하곤 한다. ( 숨은 그림찾기: 우리 딸은 어디에? ) 적재함에 짐을 싣다보면 위와 같이 적재함 천장까지 꽉꽉 밀어 넣게 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적재함에 있는 실내등을 주의 해야 한다. 저렇게 천장까지 쌓아서 밀어 넣게 되면 천장의 실내등과 장비가 닿게 된다. 그렇게 억지로 밀어 넣으면 화살표 방향으로 실내등 버튼이 움직여 'ON' 상태로 바뀌면서 실내등이 켜진다. (저 지저분한 것은 작년 캠핑에서 돌아올 때 생긴 사고의 흔적이다.) 일부러..
[7] 2013(2) 20130511, 모구리야영장 - 2/2 며칠 전 구매한 해먹도 설치했다. 해먹 하나에 이렇게들 좋아 하다니... 빨리 구매하지 않은게 후회된다. 우리딸이 꽃에 반응을 하고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도 처음 봤다. 급하게 간 캠핑이라 먹을게 부실하다... 다음에는 먹는 것도 조금 신경쓰고... (하지만, 아무래도 딸 앞에서 이것저것 놓고 맛있게 먹는 것은 미안하고... 조심스럽다.) 이날도 이렇게 마무리! 이날도 우리 따님이 가장 먼저 일어났다. 뭐가 좋은지... 지난 번에 이 모습을 보고 엄마, 아빠가 좋아하던게 기억이 나설까? 입을 가리고 웃는다. 오빠가 일어날 때까지 히터 켜고 따뜻하게 '타요' 시청중~ 이제 철수다. 1박2일은 항상 아쉽다. 정리끝!
[7] 2013(2) 20130511, 모구리야영장 - 1/2 벌써 7번째인데... 아직도 문리버 자립할 때는 힘들다. 메인 폴대가 부러질 것 같기도 하고... 어떤분은 혼자 한다고 하는데... 대단하다. 키도 크고 힘도 좋으신건지... 내가 요령이 없는건지... 다른건 다 혼자 하는데... 자립 만큼은 도움이 필요하다. 아들이 자기도 망치가 필요하다고 매번 졸라 플라스틱 망치를 구매했다. 이것도 장난감은 아니라서 조심해야 한다. 이 녀석 자기 새 망치에 흙이 묻었다고 물티슈로 닦고 있다. 무사히 자립 성공! 10년동안 신발장과 창고에서 썩고 있던(정말로 스폰지 부분 등 일부가 삭았다) 인라인 스케이트도 꺼내서 가져갔다. 꺼낼 때는 베어링도 확인하고 정비를 할 마음으로 이것저것 가지고 갔지만, 30분 정도 아들 걸음마 연습이 전부다. 아무래도 1박 2일은 이것저것 ..
앞으로 구입할 캠핑장비 일단 정리 먼저 하고 우선순위(*)가 높은거 부터... 제주도라... 배송비도 확인해야 한다. 보통은 추가 배송비가 있을텐데... 전기요: ** 이름 금액 배송비 주소 전기요(180 * 135) 28,0002,500 http://cafe.naver.com/campingmode/16554 장작: * 이름 금액 배송비 주소 [캠핑온] 잘 말린 참나무장작 12,0003,000 http://www.campingon.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605&category [캠핑모드] 참숯장작 짱작 20,0002,500 http://cafe.naver.com/campingmod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1661%26..
[6] 2013(1) 20130428, 모구리야영장 따뜻한 봄이 왔다. 그래도 아직은 쌀쌀해서 전기요도 빌려 2013년 첫 캠핑을 시작했다. 몇달만에 온 캠핑이라... 혹시나 텐트 치는 방법을 잊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기억하고 있다. 혼자 텐트치고 짐 정리하고.... 한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다.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들도 조금씩 도와 준다. 울 따님도 얌전히(?) 도와주고 있다. 드뎌 완성. 주차장과 가까운 이 자리가 너무 맘에 든다. 20130723 주차장 부근이라 리어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좋다. 하지만 저 길 양쪽으로는 큰 돌이 있는지... 시멘트가 있는지... 길 양쪽 50cm ~ 1m 까지는 팩이 잘 안들어 간다. 매장에서 코베아 파이어 로그도 사고.... 캠핑와서 숙제도 하고 오빠가 잘하는지 감시하고 있다. 드뎌 파~이어 ..
[5] 2012(5) 20121110, 모구리야영장, 2012년 마지막 캠핑, 메인 폴대 부러짐 이날은 2012년 마지막 캠핑이 될 것 같아 (더 늦으면 추워서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역시 비가 많이 오지 않을꺼라는 희망을 갖고 모구리를 향했다. 아마도.... 일기예보는 그렇게 얘기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믿었나 보다. 지금 비가 오지만.... 도착하면 그칠꺼야..... 트렁크에 모든 짐을 싣고 앞좌석에는 3개의 침낭과 노트북 가방을 싣는다. 이날도 역시 애들끼리 놀고.... 비 줄기가 점점 줄어든다고 착각한 나는, 타프도 쳤으니 불 피워서 몸도 녹이고 따뜻하게 있자고 이러고 있었다. 지금 보니... 뭐하는 짓인지.... 이날 새벽 2시까지 비가 엄청 많~이 왔다. 바람도 다음날까지 심하게 불어줬다. 혼자 불장난 하다 지쳤다. 언제면 같이 놀지.... 집에 있으나... 나오나.... ..
[4] 2012(4) 20121027, 모구리야영장 비가 많이 오지 않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모구리로 향했다. 하지만 사이트 구축을 완료할 때쯤 폭우가 오기 시작했고... 천둥... 번개까지.... 생각보다 많은 비가 왔다. 타프라도 쳐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도저히 상황이 좋지 않아 주변 물 길만 다시 한번 정비를 했다. 그래도 아이들은 잘 놀아주니 다행이다. 주변 사이트 마다 아빠들은 비를 맞으며 나와서 확인하고 물길 만들고.... 나도 이날은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다. 다행히 다음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난 아침부터 지난 밤에 젖은 장비들을 말리고.... 정비하고.... 애들은 또 자기들 끼리... 놀고... 언제쯤 같이 어울릴지... ㅋㅋ 형아들하고 신나게 놀던 아들녀석도 피곤한지 차에 타자마다 잔다!
[3] 2012(3) 20121013, 이호해수욕장 [사진추가] 이호해수욕장(이호테우해변)은 아마도 제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이 아닌가 생각 된다. (용담 해안도로에 레포츠 공원이 있지만, 거기는 지나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권하고 싶지 않다.) 이날은 처음으로 손님을 맞았다. 장인어른과 처제 식구를 불러 같이 고기도 구워 먹고... 거기 까지 좋았다. 늦은 시간까지 재밌게 놀아주신 이웃 덕분에 자~알 잤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 추가해 본다.
[2] 2012(2) 20121006, 김녕해수욕장 [사진추가] 울 따님께서 5~6년 동안 잘 사용하던 카메라를 아작을 내서 사진이 없다. 제주도 대부분의 해수욕장에는 야영장이 같이 있다. 하지만 여름, 해수욕장 개장시에만 화장실, 취사장, 전기(김녕 등 일부)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기간에는 전기는 당연하고 물이나 화장실 사용도 어렵다. 이 때는 파워뱅크도 없고 다른 랜턴도 없어 손전등과 헤드랜턴에만 의존해서 아주 고생을 했다. 물통도 없어서 100여 미터를 이동해서 음수대에서 힘들게 설거지를 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음식 쓰레기는 되도록 바로 치워야 한다. 새벽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놀라 깨었는데... 아침에 보니.... 밤 손님이 오셔서 깨끗하게 치워 주셨다. 아마도 쥐나 고양이가 아니였나 생각 된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몇장 있어 올려본다. 전기..
[1] 2012(1) 20120913, 모구리야영장, 첫 캠핑, 비 맞으며 철수, 태풍(2012년 16호 산바)전야 지난 여름 몇군데 캠핑장을 둘러 보고 문리버 2를 선택하고.... 드디어 첫 캠핑을 갔다. 그것도 태풍(2012년 제16호 태풍 산바)이 온다고 하는데.... 첫날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심하지 않았다 (낮에만...) 어찌어찌 처음 설치한 문리버2 여기까지 리어커로 짐 옮기고 사이트 구축하고 타프 치고.... 처음이라 그런지 2시간이 넘었다. 처음 설치해서 그런지 타프 모양이 맘에 들지 않는다. 어딜가나... 만화 보여주면 조용하다. 저 작업등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등색깔 때문인지 이날 엄청난 벌레로 첫 캠핑식사는 엉망이였다. 다음날 타프 위치를 조금 옮겼더니 이제야 조금 괜찮아 보인다. 밤 동안 태풍 때문인지 사이트도 바람에 많이 흔들리고.... 우~웅 우~웅 소리... 낮에는 몰랐다. 풍력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