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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갑상선암 수술후 2년... [2] 검사


[1] 발견: http://blog.yunseo.org/31


[2] 검사

그렇게 해서 세침검사를 받게 됐다.

세침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주사바늘을 목에 찔러

암으로 의심되는 부위의 세포를 흡입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다.

목에 마취약품을 바른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난 그냥 찔렀다.

'딸깍' 소리를 내며 흡입할 때마다 신경이 쓰일 뿐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초음파 상으로 암으로 의심 되더라도 모든 부위에서 암세포가 발견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의심되는 부위 이곳, 저곳의 세포를 흡입하여 최대한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고 한단다.


나 역시, 세침검사에서는 암세포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의사는 세침검사에서 암세포는 아니지만 중간단계의 나쁜 세포는 발견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초음파 상 소견과 세침검사 결과를 토대로 70% 이상은 암이 맞고

크기는 그 당시 0.6~0.7cm 이기 때문에 당장 수술 통해 제거하던지 몇개월 지켜보고 수술을 결정 하던지 하라고 했다.


요즘 검사 장비가 좋아지고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검사가 쉬워

갑상선암을 많이 발견되고 있어서 그렇지

갑상선암 보다는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암의 진행속도도 느리다며 나를 안심시켰다.



[3] 수술결정: http://blog.yunseo.org/33


[4] 수술: http://blog.yunseo.org/34


[5] 수술 후 치료 - 1http://blog.yunseo.org/35


[5] 수술 후 치료 - 2: http://blog.yunseo.org/41


[6] 1년뒤 검사: http://blog.yunseo.org/36


[7] 2년뒤 수술흉터http://blog.yunseo.org/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