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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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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세브란스병원과 통화 (리리카 증량후 4주) 지난 4월에 외래에서 사브릴을 감량하고 리리카캡슐을 증량 했었다. 2015/08/17 - [케톤생성식이요법/병원진료] - 2015년 4월 세브란스병원 외래 - 여전함 / 케톤식이 27개월째 4월 외래 전부터 (경기가 잡히지는 않았지만) 빈도가 많이 줄었다. 외래 이후 2주가량은 이제 잡힌건가 생각할 때쯤 한번씩 찾아왔다. 그렇게 4월에 사브릴을 줄이고 리리카캡슐을 증량한 후 2주가 지난 시점부터 경기 빈도가 다시 늘기 시작했다. 보통은 경기약을 추가, 증량, 감량하고 1~2주 정도의 시간 후에 효과가 온다고 하는데... 딱 그 시점부터 경기 빈도가 늘기 시작했다. 이렇게 경기 빈도가 늘어난 이유가 내가 걱정했던 그런게 시작인지, 사브릴을 줄여서 그런건지 리리카를 증량해서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
가루약 먹일때. 최근에는 스틱형 약봉지가 나와서 작은 약병에 약을 타기가 편해졌다. 하지만 약이 많을 경우나 소아과 주변 약국이 아닌경우 스틱형 약봉지로 주지 않고 일반 약봉지로 주는 경우가 많다. 매번 저 작은 약병에 이 약들을 흘리지 않고 넣을려면 아주 조심해야 한다. 오랜동안 약을 타다보니 이것도 요령이 생겼다. 우선 약들을 이렇게 한쪽 모서리로 가도록 잘 턴다. 약을 털때는 위쪽 접합부분을 잡고 한쪽으로 기울려서 5번정도 흔들어 주면 된다. 아침에는 비타민, 칼슘제를 같이 먹이기 때문에 약봉지가 3개다. 3개를 한번에 이렇게 흔들면 된다. 그리고 대각선으로 자르고 남은 부분은 걸리적 거리지 않게 한쪽으로 접는다. 끝까지 자르면 약봉지가 많이 벌어져서 가루약이 흩날린다. 한손으로 약병과 약봉지를 같이 잡고 잘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