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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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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를 그냥 두면 약시가 됩니다. 큰 아이가 6살 때였다. 감기에 걸려 동네 소아과에 갔었다.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데 벽에 걸려있는 시력검사표가 눈에 들어왔다. 장난 삼아 아이와 시력검사 놀이를 했는데... 어? 0.5이하로는 그림이나 글자를 제대로 못 맞췄다. 원래 그 또래가 그런건지... 아이 시력에 문제가 있는건지 당시에는 몰랐다. 아무래도 찜찜해서 며칠뒤에 아이와 안과를 갔다. 한쪽 눈에 난시가 심해 시력 발달이 제대로 안되고 있었단다. 심지어 이대로 두면 나중에 안경을 써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약시가 된다는 말까지 들었다. 며칠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한이가 약시 판정을 받아 평생 안경을 써야 하는 내용이 나왔다. 송일국이 한숨을 쉬며 느꼈을 감정... 충분히 어떨지 안다. 나도 그 당시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
한국사 지킴이 100만 대군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인 생존경쟁이 6월 5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하여 연말까지 전국을 돌며 한국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대국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6월 5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11시부터 배우 송일국씨가 첫 서명자로 나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서명하러 가는 길, 차~암 뻘줌하다. 이날은 마침 진료 때문에 서울에 갈 일도 있고, 김포공항에서 서울대학교병원까지 운행하는 601번 버스가 광화문 광장을 지나기도 해서 서명운동에 참가했다. 경복궁에서 내려 광화문 광장으로 향했다. 처음 가보는 광화문 광장... 왜 지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지... 왼편에 신호를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