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검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엔 전립선암인가? 우연히 알게된 암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보통은 큰 병을 의심하지 않는다. 특히나 나이가 젊다면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병을 진단받고 당황할 수가 있다. 나 역시 갑상샘암 진단을 받을 때 그랬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랬는지 가슴이 콕콕 찌르는 통증이 가끔 있어 개인병원(내과)을 찾아 심장 초음파를 받았다. 초음파를 보던 의사는 별 의상이 없다며 초음파 검진기를 가슴에서 목으로 쓱 올렸다. 갑상샘 초음파 검사를 따로 받으면 10만 원이 넘을 거라며 그냥 봐준다고 생색을 내셨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마운 분이다) 뭔가 보이기는 하는데 크기가 작다며 6개월 뒤에 다시 검사를 받자고 했다. 그때는 나이도 젊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갔다. 몇 년이 흘러 췌장암으로 지인 한 분이 갑자기 돌아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