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란하다 한 6~7년 된거 같다. 체격이 좋던 거래처 사장님이 췌장암에 걸려 2~3개월 사이에 엄청 마르고... 결국 돌아가셨다. 그때가 40대중반, 후반 정도로 기억된다. 젊은 나이인데 그렇게 돌아가셨다. 그해 1년전쯤 가슴 통증으로 개인병원에 내원했다가 초음파 검사를 했었다. 가슴 통증은 심리적인 것(스트레스) 같다고, 신경 안정제 처방을 받았다. 그때 가슴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의사분이 목까지 쓱~ 훑어 주셨다. 원래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따로 비용이 받아야 하는데 그냥 해준다며... "어? 가슴은 괜찮은데 갑상선에 뭐가 보입니다. 6개월뒤에 한번 더 봅시다." 당시에는 가슴 통증 때문에 갔던거라, 갑상선쪽은 별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지나 갔었다. 당연히 6개월뒤에 다시 검사를 하지도 않았다. 그 사장님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