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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생성식이요법/일지

산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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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하는 소리에 봤더니 입은 벌어졌으나
이에 힘을 주는거 같다고 한다.






다시 원점이다.

벌써 몇번째인지...


한번 정리해 보자.


2010. 6월 첫 발병후 한달만에 잡혔다.

2011. 5월 재발 (10개월만에 재발) ~ 같은해 11월말 잡힘.

2012. 9월 재발 (9개월만에 재발) ~ 2013. 1월 케톤식하며 잡힘. / 이때까지는 재발과 관련한 이벤트(예방접종)가 있었다.

2013. 11월 재발 (10개월만에 재발) ~ 2014. 4월 세브로 전원 후 잡힘.

2014. 11월 재발 (7개월만에 재발) ~ 2015. 6월 사브릴로 잡힘. / 이때는 굳이 찾자면 약 감량, 코 감기 라는 이벤트가 있었다.

2015. 12월 재발 (6개월만에 재발)


크리스마스 이브날 재발이라니...

너무 하는거 아닌가?


이브날 아침에 아내가 경기 한거 같다고 할때까지만 해도

아닐꺼라고 했었는데...


오늘 아침은 내가 제대로 확인했다.

15초가량...

양상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



참 신기하게도

전날 밤 늦게까지 있다가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그 '끙끙' 거리는 소리에는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눈을 뜨자마자 (얼마나 오래 하는지) '하나, 둘, 셋, ....' 숫자를 셌다.

지난 6년간의 습관일까?

휴~




이번에 재발과 관련된 이벤트를 굳이 찾자면

2주간 콧물과 기침 감기가 있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1주일전 38도의 열이 한번 있었다.

감기약은 별도로 먹지 않았고

레블라이저만 간간히 했었다.






그나마 다행일까?


지난번 진료시 사브릴을 아침 저녁 1알씩 증량하라고 했는데

0.5알 - 1알 먹으며 경기가 잡혀 더이상 증량하지 않았다.




오늘부터

아침, 저녁 사브릴 1알씩으로 증량하고 지켜보자.

제발...



현재 복용중인 약


센틸정: 5mg - 5mg (유지)

엑세그란정: 100mg - 100mg (유지)

사브릴정: 250mg - 500mg > 500mg - 500mg (증량)


디카맥스디정: 1알

모리아민플러스캡슐: 0.5알 - 0.5알 - 0.5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