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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생성식이요법

케톤식이중 열이날 경우.


케톤생성식이요법은 당분(탄수화물)을 억제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

때문에 케톤생성식이요법 중 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리더라도 약을 복용할 수 없다.

왜나면 소아 해열/진통제 시럽에는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먹어서는 안된다.




캡슐 형태의 알약을 먹일때도 주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약의 총 탄수화물 양이 하루 중에 0.1g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이보다 많을 경우 케톤식의 탄수화물 할당량에 포함하여 계산해야 한다.


또한, 무설탕이라고 적힌 약도

설탕대신 소비톨이나 만니톨이 들어 있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런 무설탕이라고 표기된 약은 이런저런 이유로 소비톨이나 만니톨등의

정확한 함유량을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사용해서는 안된다.

 - [난치성 간질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 케톤생성식이요법] 참고



때문에 케톤생성식이요법을 위해 입원했을 때 미리 부탁을 하여

부루펜정이나 타이레놀정 등 알약 형태의 해열/진통제를 처방 받아 두면

상비약으로 사용하기 좋다.



보통 아이들은 38도 이상 되면 해열제를 복용하라고 하는데...

경기/경련 환아들은 37.8도만 되도 해열제를 복용하라고 한다.

열이 날 경우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계속 복용해서는 안된다.

보통 4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복용해야 한다.

경험상... 해열제 복용후 땀이나면 조만간 열이 떨어진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미지근한 수건으로 몸 구석구석을 닦아주며 열을 떨어 뜨려야 한다.


혹시 병원에 가게되더라도 케톤생성식이요법을 하기 때문에 포도당주사를 맞으면 안된다.

병원에서도 케톤생성식이요법을 한다고 해도 잘 모를때가 있다.

이때는 충분히 설명하고 포도당주사가 아닌 생리식염수만 맞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