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베란다 꾸미기.... 계획

힘내자헛둘 2017. 9. 8. 15:26


베란다 바닥 방수


물빠짐이 좋지 않아

2년전 셀프로 미장 공사를 했는데 현재 바닥이 들뜨고 있는 상태다.




일부는 직접 제거 했으나 

아무래도 장비(파괴함마/뿌레카)를 이용하여

빨리 끝내는게 이웃들 피해도 덜하고 좋을 것 같아,

방수 업체 몇 곳에서 견적을 받았다.







10평정도 방수 견적을 받았다.


방수 종류로는 많이들 하는 우레탄 방수가 있고,

포탈에서 옥상 방수로 검색하면 많이 볼 수 있는 이파엘지 시트 방수가 있다.

그외에도 우레탄 폼 방수, 무기질 방수(?)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바닥 상태가 양호해서 우레탄 방수를 직접할 생각이였다.

재료비만 계산하면 10평에 50만원 내외로 충분할 것 같았다.


게을러서 다행인건지, 2번의 겨울이 지나면서

바닥이 들뜨고 상태가 지금처럼 나쁘게 변했다.

만약 작년에 셀프로 방수 공사를 했다면 1년도 되지 않아 하자가 발생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이하는 우레탄 방수는 평당 12~15만원선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들뜬 바닥 상태에서는 우레탄 방수를 할 수 없고,

들뜬 부분을 전부 철거를 해야 나중에 하자가 없다고 한다.


그 철거 비용이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해서 10평정도에 70~10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잘못된 시공으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게 됐다.


포탈에서 많이 검색되는 이파엘지 시트 방수는

평당 25~30만원이상으로 우레탄 방수의 2배가량 비싸다.

하지만 바닥 철거를 할 필요가 없다.



우레탄 방수는 몇년에 한번 상도만 칠하면 10년이상도 간다고 한다.

이파엘지 시트 방수는 6년 A/S 보장에 20년이상도 간다고 한다.

그리고 바닥 상태에 따라 우레탄 방수는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는데

이파엘지 시트 방수는 바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우레탄 방수는 바닥 철거 비용이 발생하여

시트 방수와 견적차가 2배가 아니고 50만원 정도로 고민이다.


솔직히 금액차가 많이 발생하면 우레탄 방수로 가겠지만,

두 방수의 금액차가 50만원정도고, 6년 A/S 보장에 20년이상 간다는 광고에

이파엘지 시트 방수로 마음을 거의 정한 상태다.



방수를 고민하며 잡았던 예산의 2배가 들게 생겼다.







펜스와 어닝



안방 창문을 열면 옆집 창문과 마주보게 되어 있어 불편하다.

올 여름 창문을 열때마다 은근히 신경쓰여 제대로 열지도 못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시야를 가릴 수 있는 펜스를 설치하고, 

창문 위에 어닝을 설치해서 햇빛과 옆집 윗층의 시선(?)도 차단할 계획이다.



방부목을 이용한 펜스는 비용도 꽤 나올 것으로 생각되지만,

가끔씩 오일 등을 칠 해줘야 해서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


저렴하고, 관리도 편한 것을 찾다가 PVC 래티스라는 제품을 찾았다.


출처: http://www.homewood.co.kr/product/view.php?no=608




PVC 래티스는 방부목 펜스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고,

셀프로 하기에도 편하며, 기존 펜스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하면 된다고 한다.


참고::

http://blog.naver.com/hyun22369/220806441076

http://blog.naver.com/hyun22369/220811455996

http://blog.naver.com/hyun22369/220795697045


인조잔디와 태양광 정원등 까지....





일단은 방수부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