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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생성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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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생성식이요법 시작과 혈당검사 예전에는 처음 케톤생성식이요법을 시작할 때 며칠 단식을 시행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단식 없이 바로 진행한다. 단식을 하지 않더라도 평상시 먹는 양보다 엄청 줄기 때문에 항상 배고파하고 체중도 줄고 혈당도 줄게 된다. 처음 병원에서 케톤식 나온거 보고 너무 적은 양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 몇년간 이렇게 먹어야 하는구나 생각하니 울컥했다. 처음에는 매 식사전에 혈당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체중과 혈액검사를 했다. 1일 저녁 61 2일 아침 45 > 식후 10분후 44 > 30분후 47 -> 아침에 깨지않고 계속 자고 있어 따로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저혈당 이였다. 정말 위험했다. 저녁 53 3일 아침 67 점심 80 저녁 79 4일 아침 66 저녁 75 -> 이날은 혈액검사에서 탈수증상이 보여 전해..
외식할때는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되도록 외식은 안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리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식사를 한다. 집에서도 그렇지만 다행히 다른 음식을 몰래 또는 순식간에 집어 먹지는 않는다. 4개월 가량 지났는데...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잘 구분하고 있다. 이럴 때는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대신, 다른 사람에게 먹여주는 것으로 대리 만족을 하고 있다.
쉽게 식단을 짤수는 없을까? 병원에서 받은 엑셀 파일(수현아빠 고맙습니다)이 있어 그래도 쉽게 계산을 할 수 있지만... (되도록 많은 양을 주기 위해) 전체 양도 고려하면서 식단을 만들려면 정말 어렵다. 조리 방법도 너무 한정되어 있고... 한끼 300Kcal에 맞게 짜려면 재료가 조금씩 들어가기 때문에 제한이 많다. 양이 적다보니 이런 저런 재료를 다양하게 했다가는 남은 재료를 다른 식구들이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그래서 되도록 재료를 중복되게 사용하는데 이러면 또 쉽게 질려한다. 빵아를 보면 4:1만 아니여도 다양하게 해 볼 수 있는것 같다. 어떻게 하면 쉽고 다양한 식단을 짤 수 있을까? 조리 방법도 매번 기름에 볶고 있는데... 다르게 할 수는 없을까? 잘 먹었는데... (19개월)
빙수기를 다시 꺼냈다. 처음 케톤식을 시작할 때 갑자기 줄어든 음식량 때문에 물이라도 많이 먹이려고 줬더니 거의 먹지 않았다. 물도 무조건 많이 줄 수 없다. 100ml/hr 정도로 여러번 나눠서 섭취하는게 좋다. 또한, 물을 한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 소변에서 측정하는 케톤양이 적게 나올 수 있다. 이 경우도 혈액내 케톤양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래도 한꺼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물 대신에 얼음을 먹이기 시작했다. 얼음은 씹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잘 먹었다. 너무 큰 얼음을 주면 치아가 상할 것 같아 빙수기를 구매했다. 초반에 며칠 사용하다 날이 추워져 많이 먹이지 못하고 치워두었는데 요즘 날이 더워지니 다시 얼음을 찾는다. 얼음을 먹지 않을 때는 케토니아 ..
지난 캠핑에서 저울이 없어 대신에 약병을 이용하여 기름양을 측정했다 지난번 캠핑 때 저울을 두고 가서 기름양(식용유, 올리브유 등)을 어떻게 측정할지 난감했다. 하지만, 며칠전 마트에서 여러 종류의 기름 영양성분표를 비교하면서 봤던 1g = 1.09ml 내용이 생각났다. 그래서 약병을 이용하여 기름양을 측정할 수 있었다.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대략 11ml 에 10g 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한데... 정말 그 양이 맞는지 다시 한번 비교를 해 봤다. 1g : 1.09ml = Xg : 4ml => Xg = 4/1.09 = 3.67g 어떻게 된거지? 오차가 큰데... 다음에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ml을 조금더 정확히 확인해야 겠다.
야채에 물기를 제거 했더니 양이 조금 많게 보인다 배고파 하는 아이를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많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음식을 만들때 0.1g까지 측정하기 때문에 야채의 물기라도 제거하면 양이 조금 더 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양사 선생님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아마도 큰 차이가 없다는 말 같았다. 야채 다지는 시간도 줄이고, 물기도 제거할 생각으로 마트에서 다용도 야채 다지기를 구매 했다. 덕분에 야채 다지는 시간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조금 큰 덩어리가 있어 이런건 따로 썰어야 한다. 물기 제거도 만족한다. 아내는 큰 차이 없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조금 많게 보였다. 그나저나 요즘에는 고기 종류를 찾는데... 식단을 새로 짜야 하나??
식단 - 1000Kcal / 단백질 17g 기준 2013.03.13 / 13.2kg / 1000Kcal / 단백질 17g 케토니아: 100ml ( 120Kcal / 단백질 2g )식사: 880Kcal / 단백질 15g 260kcal 닭가슴 + 콩나물 (합계: 101g) 닭가슴 15g토마토 10g양상추 15g오이 15g콩나물 (머리떼고) 20g식용유 23g참기름 3g 닭고기 (합계: 112g) 닭고기 15g콩나물 (머리떼고) 33g양상추 40g식용유 20g참기름 4g 쇠고기 (합계: 105g) 쇠고기 10g가지 10g오이 30g두부 30g식용유 23g참기름 2g 참치통조림 (합계: 113g) 참치통조림 20g오이 20g양상추 40g토마토 10g식용유 20g참기름 3g 대구 (합계: 110g) 대구 10g브로콜리 10g양상추 40g두부 25g식용유 ..
케톤 체크 20130130 체크! 정상적인 4단계. 잘 나오고 있다. 20130723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물이나 얼음을 평상시보다 조금 더 먹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4단계는 잘 나오지 않고 3단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케톤생성식이요법 준비물 매일 소변에서 케톤 체크를 하기 위한 시험지 일반 어린이 치약에는 당이 함유가 되어 있어 사용할 수 없다. 이 위코니 치약은 거품도 많이 나지 않고,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근데.... 쫌 비싸다. 1개에 1만원 내외 했다. 매일 소변에서 케톤을 체크하기 위해 소변봉투도 구매했다. 초반에만 사용하고 최근에는 금방 소변을 본 후 기저귀에 시험지를 대고 바로 체크를 하고 있다. 20130723 최근에는 시간만 잘 맞추면 소변은 잘 가리고 있어 이게 더욱 필요 없습니다. 혹시 필요하신분은 연락(댓글) 주세요. 관련된 책을 찾아 봤지만 10년전에 나온 이 책뿐이다. 아직 우리애는 양이 적어 여기에서 얘기하는 조리법은 참고만 할 뿐이다. 하루 100ml 정도를 섭취하고 있다. 180ml라고는 하지만 거의 200m..
겨우 시작인데... 정리 안되는 일들... 복잡한 머리속... 두려움... 감정... 이제 겨우 시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