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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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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폭포를 지나 소천지에서 점심 주말인데 집에만 있기 아쉬워 무작정 나왔다. 목적지는.... 일단 서귀포(중문). 그래도 목적지는 정해야 한다. 안그럼 운전하기 힘들다. 중문에 가면 진실캠핑장이 있다고 한다. 티맵(네비)에 진실캠핑장을 찍고 출발. 도착한 곳은 천제연폭포 후문(?) 주차장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면 진실캠핑장을 확인할 수 있다. 진실캠핑장을 가기위해서는 천제연 폭포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해야 한다. 도민은 공~짜. 신분증 확인만 하면 된다. 이 팻말 옆으로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가 정낭으로 있으면 현재는 막혀 있었다. 그래서 매표소를 통해 들어가야만 확인할 수 있다. 진실캠핑장에는 임대용으로 보이는 텐트가 몇개 보였다.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는지 출입문이 모두 막혀 있었다. 음... 운영중이라도.... 가고..
2016년 여름 서울 여행 올해쯤에는 전라도나 기차여행을 생각했는데... 식이요법을 하고 있어 갖고 가야할 짐이 많아 기차여행은 일찌감치 포기했다. 그래서 전라도 여행을 생각하고 일정을 잡아 보기도 했는데... 제주에서 전라도로 여행가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비행기를 이용하여 광주로 갈 수도 있고, 두번째는 배를 이용하여 (차를 갖고) 목포, 완도, 장흥 등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처음에는 짐도 많고, 렌터카 대여 비용이면 차량 선적 비용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애들 배도 태워줄겸, 배를 이용하여 차를 갖고 가려고 했었다. 출처: 가보고 싶은 섬(http://goo.gl/KsFyNZ) - 제주항여객선운항시간표2016년9월(8월28일기준).hwp 보통 제주와 육지 사이의 배편 스케줄은 제주에 사는 사람에게는 불..
AJ 렌터카 이용 후 무료이용권 받기 서울에 가면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하게 된다. 혼자라면 대중교통이 편하지만, 가족들이 모두 갈때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렌터카를 이용한다. 24시간 이내는 쏘카를 이용하지만, 그 이상은 AJ렌터카를 주로 이용한다. 김포공항에서 쏘카를 이용하려면 롯데몰 주차장까지 이동을 해야되서 불편하다. 그래도 24시간 이내라면 렌터카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쏘카를 이용한다. 하지만 24시간 이상 대여를 할 경우는 쏘카도 렌터카와 금액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렌터카가 더 저렴할 때도 있다. 렌터카 인수/반납도 김포공항 출구를 나와 길만 건너면 바로 가능하여 짐이 많은 경우 훨씬 편리하다. 그래서 24시간 이상 대여를 하는 경우는 렌터카를 이용한다. 김포공항에서 렌터카는 AJ렌터카만 이용한다. AJ렌터카를 이용하면..
2016년 여름 휴가 계획 제주에서 서울까지 1년에 몇번씩 갔다오지만, 대부분 병원 진료가 목적으로 당일이나 1박2일의 일정으로 다녀온다. 전에는 병원을 가더라도 며칠 더 붙여서 여행도 겸했는데, 최근 몇년은 그냥 병원만 다녔다. 병원을 가게되면 온 신경이 진료와 검사 관련해서만 신경을 쓰다보니 아무래도 예민해져 있다. 그런 모습이 큰아이에게는 나쁜 기억으로 남아 있는거 같다.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병원 진료를 겸해서 여행을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한다. 그렇게 큰아이는 몇 년을 제주도 밖으로 나갈 일이 없었다. 방학이 끝나면 친구들마다 여기저기 다녀온 이야기들을 하는거 같은데... 표현은 안하지만 서운한게 있을텐데... 그래서 이번에는 병원 진료없이 다녀오려고 한다. 남들처럼 갑자기 계획에 없던 여행을 다녀오고 싶을때도 있지만 우리는..
태풍이 오기전 사봉낙조 태풍 12호 나크리가 오기전이라서 그럴까요? 바다 멀리 추자도(?)까지 본 것은 거의 처음인거 같습니다. 퇴근후 탑동에 있는 이마트를 가려다 노을이 너무 이뻐서 일몰을 보기위해 사라봉으로 급하게 방향을 바꿨습니다. 사라봉에서 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는 등대(산지등대)가 있는 곳입니다. 다음지도로 진입로를 표시 했는데 확인이 되나요? 사라봉 오거리에서 오른쪽 부두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산지등대 진입로가 나옵니다. 길이 좁으니 조심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멀리 남해안 섬이 보입니다. 아무리 맑은 날이라도 이렇게 남해안 섬까지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추자도 일가요? ^^;; 구글+의 이미지 자동 편집 기능 저는 구글의 자동백업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
화순 곶자왈에서 당황한 기억 그동안 바쁜일이 있어 블로그 관리를 못 했습니다. 이제 바쁜일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밀린 기록(?) 다시 작성해 보겠습니다. ^^;; 지난번 화순곶자왈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2014/06/17 - [여행/나들이] - 아이들도 갈 수 있는 제주 화순 곶자왈 만남의 장소 중간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만남의 장소에 있는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셔야 합니다. 출발장소인 만남의 장소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목재계단이 있습니다. 목재계단과 쉼터1 목재 계단은 우리 딸도 혼자 올라갈 정도의 계단이라 다른 분들도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자연 곶자왈 길과 송이 산책로로 길이 나뉘는데 어느 곳으로 가든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송이 산책로로..
아이들도 갈 수 있는 제주 화순 곶자왈 곶자왈은? 화순분출시 점성이 높은 용암이 작은 함몰과 융기 기형을 이루며 쌓여 있어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보습효과를 일으켜 남방계 식물이 살 수 있는 북방한계선과 북방계식물이 살 수 있는 남방한계선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독특한 숲을 이룬다. - 출처: 화순곶자왈 안내문 지난 현충일 아이들과 화순곶자왈을 다녀왔다. 화순곶자왈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구글이 만들어준 화순곶자왈 생태숲길 파노라마) 2013/07/08 - [관심사] - 구글+ 의 이미지 자동 편집 기능 화순곶자왈 생태탐방 숲길은 중간에 쉽터도 많고 목재계단, 산나무 데크 산책로, 송이 산책로 등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갈 수 있는 숲길이다. 화순 곶자왈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생태탐방 숲길과 맞은편 목장쪽 코스가 있다. 목장쪽 코스가 거리..
제주 화순 맛집, 이불갈비로 유명한 정낭갈비 화순곶자왈에 가기전에 잠깐 들렸던 화순 정낭갈비! 출발전에 화순에 있는 맛집을 검색했더니 정낭갈비가 유명하다고 한다. 갈비가 커서 이불갈비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혹시 몰라 T맵을 켜고 갔지만 T맵이 목적지를 살짝 지나쳐 알려주면서 지나쳐 갔다 돌아왔다. 핸드폰으로 후다닥 대충 찍었더니 사진도 초점이 맞지 않고 대충 나왔다. 이게 2인분이다. 갈비 한대를 불판에 올리니... 역시 불판을 채울만큼 크다. 이래서 이불갈비라고 하나보다. 밑반찬은... 아래 사진이 전부다. 특별한 것은 없다. 사진에는 없지만 양념게장도 나중에 나왔다. 그것도... 다른 테이블 힐긋보고 그쪽에는 양념게장이 있는데 우리는 주질 않아 따로 요구를 했다. 제주산 돼지고기 값이 인상이 되어 갈비가격을 1천원 인상 했다. 사진으로 찍지는 ..
아직 오픈전인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탐방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햇볕이 뜨거워 밖에 오래 있을 수도 없고 점점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데 요즘 같이 더울 때 가면 좋은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을 소개한다. 제주도에는 탐방이 가능한 곶자왈이 여러군데 있다. 올레길, 오름 등과 함께 최근 많이들 찾는 곳이 곶자왈이다. 곶자왈은 제주말로 숲을 말한다.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은 작년 10월에 방문 했었는데 아직 정식 오픈한게 아니라 처음 찾아갈 때 많이 어려웠다. 네비에도 나오지 않고 다음지도에서도 검색이 안되고... 어찌어찌 대략적인 위치만 확인하고 무작정 출발 했지만 역시 안내판도 없어 찾는데 많이 어려웠다. 지금도 다음지도에는 검색이 안되고 네이버 지도에서만 검색이 된다. 2014.6.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나들이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밀렸던 사진도 정리하고... 오늘은 먼저 지난달 추석때 다녀온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입니다. 위치는 제주시에서 남조로(남원부터 조천까지)를 따라 가다보면 샤려니숲길 가기전 오른쪽에 있습니다. 샤려니숲길은 516도로에서 미니미니랜드 방향으로 가는 산록도로(1112번도로)에도 있지만 남조로 중간쯤에도 있습니다. 이 사려니숲길은 서로 중간에 만나게 됩니다. 암튼... 사려니 숲길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교래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뿐만아니라 여기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도 숙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연휴양림 숙소는 매표소에서 숙소까지는 차량 이동이 안됩니다. 때문에 수레를 준비하여 이용하도록 하는데 여기 수레는 절물휴양림의 리어커..
월정리 해수욕장 2013년 제주도의 여름은 너무 덥고 오랜 가뭄으로 너무 힘든 여름이였다. 우리 가족도 너무 더운 날씨 탓으로 올해는 바깥활동을 최대한 자제했다. 하지만... 이대로 보내면 여름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지난 8월말에 월정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준비 없이 가서 제대로 물놀이는 하지 못했지만... 놀줄 아는 아들 때문에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왔다. 월정리 해수욕장 처음에는 아내와 나는 바닷가에서 커피나 마시고 애들은 모레장난이나 하게 할 생각으로 릴렉스 체어도 가져갔는데... 슬금슬금 바다로 가던 아들이 놀다보니 옷이 젖었다며 그 때부터 그냥 물속에서 놀기 시작한다. 이날 안 갔으면 얼마나 아쉬워 했을까?! 혼자서도 너무 잘 놀아준 아들이 고맙다. 딸아이도 모레 장난을 하며 재미 있게 놀아주고... 물놀이..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락실? 몇년전에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넥슨이, 본사 옆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오픈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게임의 변천사를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만든 박물관이다. 넥슨 컴퓨터 박물관 기본 입장료는 성인 8,000원 / 청소년(중, 고등학생) 7,000원 / 어린이(5~13세) 6,000원 / 36개월 미만은 무료 을 받고 있다. 제주도민, 경로자,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이 된다. 입장권 종이로 된 손목티로 이것만 있으면 그날 하루는 출입이 자유롭다. 관람시간은 하절기(5월~10월): 오전 10시 ~ 오후 8시 동절기(11월~4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지하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4 - 키즈커버리, 이솝빌리지, 후룸라이트 개장때부터 오후 3~4시까지 그 넓은 에버랜드를 돌아다녔더니... 엄마, 아빠는 지치다. 아침에 입장하면서 4시쯤으로 예약한 키즈커버리는 아주 적절한 시간인거 같다. 시원한 곳에서 아이들 뛰어 놀라고 두고... 어른들은 한시간 동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키즈커버리 어떤분의 조언에 따라 입장시 키즈커버리를 바로 예약하고 로스트밸리로 갔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아주 잘한 선택이다. ^^ 이솝빌리지 둘째가 아직 어려서 오후 시간은 주로 이솝빌리지에서 보냈다. 둘째가 탑승할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많지 않아, 최대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행인 것은 아들도 잘 따라주고 놀아줘서 너무 고맙다. 점점 저녁시간이 되가니... 아이들도 지쳐 가고... 짜증도 많아지고... 몇가지 놀이 시설을 ..
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3 - 썸머 스플래쉬, 차이나문, 레고존 등 에버랜드에서는 구경할 공연도 많다. 마다가스카 LIVE를 꼭 보라고 하던데... 우리가 간 날은 공연이 쉬는 날이였다.에버랜드 이용시간 확인: http://www.everland.com/service/front/frontTime.do?method=operTime&siteCode=CT00101 썸머 스플래쉬 그렇게 배회(?)하는데 직원들이 우비를 입고 손님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미리 확인하고 갔던거라 직감으로 썸머 스플래쉬할 시간이란 것을 알고 뛰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따라 엉겁결에 군대에서 쓰던 판초우의 같은 우비을 아들것과 내것, 그리고 물총 하나를 샀다. 시간이 되니 공연 차량과 연기자들이 계속 들어온다. 간단한 이야기(악당을 물총으로 무찌른다는 내용)를 전개하더니... 여기저기서 물을 쏘며 날리다...
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2 -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를 나와 본격적으로 관람과 여러가지를 즐기기 위해 에버랜드 앱을 이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최대한 가까이 있는 시설부터 시작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8~10명 가량을 태운 보트가 급류(?)를 따라 한바퀴 도는 것인데... 저렇게 몸을 감싸도 여기저기서 물이 튀어 옷도 젖고 신발도 젖는다. 끝나면 옷을 말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어깨부터 시작해서 한쪽이 다 젖었다. 가지고 있는 소지품이 젖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사파리월드 전에는 사파리월드가 인기가 많았지만 로스트밸리가 생기면서 조금 시들해 졌다고 한다. 사파리월드에는 안내하는 사람이 별도로 없고 운전기사 아저씨가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다. 로스트 밸리는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를 섞여..
2013년 이른 휴가 #11 - 에버랜드#1 - 입장, 로스트밸리 여행 5일차. 여행의 시작은 리솜스파캐슬에서 물놀이... 마지막은 에버랜드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놀기! ^^ 10시 개장이라 9시에 도착하니... 조금 기다려야 했다. 이날은 평일이라 그래도 사람이 없는 편이라도 했다. 우리야 병원 진료도 있고 해서... 휴가도 일찍 받고, 아들 학교도 쉬면서 온건데... 9시 30분이 다 되어 가니.... 슬슬 줄도 길어지고... 동생 덥다고... 부채질도 해주고... 에버랜드 가기전에 여기 저기서 봤던 것처럼 입장 하자마자 정말... 다들 뛰는데.... 왜 그렇게 웃기는지... 다들 목적지는 하나! 로스트 밸리다. 미리 웹서핑으로 확인한대로 아내와 아이들은 먼저 로스트 밸리로 뛰고 나는 키즈커버리로 가서 예약증을 받아서 왔다. 아침부터 3~400m를 달리고 다들 숨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