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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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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과물해변 캠핑에서 놀랐던 일 간만에 나온 캠핑이라 오랜만에 숯불에 목살도 굽고... 코베아 릴렉스 체어는 어른들이 앉고, 포터블 미니 체어는 아이들을 위해서 구입을 했던건데.... 아이들도 편한것을 아는지 언제나 릴렉스 체어만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해먹만한 놀이터가 없죠?! 거기에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오빠가 같이 놀아주면 더 바랄께 없죠. 여기까지는 다 좋았는데 이날 곽지과물해변에서 캠핑하면서 쇼킹한 일이 있었습니다. 곽지과물해변 캠핑장 주변에는 빌로우비치호텔이 있습니다. http://www.billowbeach.com/ 이 빌로우비치호텔에는 스페셜룸이라고 객실의 2면이 통 유리로 되어 있는 객실이 있습니다. 출처: 빌로우비치호텔 홈페이지 ( http://www.billowbeach.com/wp_sans/?page_id=468 )..
2014년 첫 캠핑, 곽지과물해변 ( 20140628/2014-#1/#12 ) 올해는 6월말이 되서야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4월에는 세브란스병원에 있었고, 5월과 6월은 주말마다 일도 있고 날씨도 도와주지 않아 그냥 넘기다 보니 6월말이 되서야 겨우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해수욕장에는 대부분 캠핑장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김녕성세기해변(김녕해수욕장)이 캠핑장으로는 가장 유명합니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오픈할 때가 아니라면 해수욕장에 있는 캠핑장에서는 물과 화장실 이용이 어렵습니다. 해수욕장을 운영하지 않을 때도 일부 화장실은 운영을 하지만 대부분 물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여름 시즌이 아닐때 해수욕장 캠핑장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참고 하셔야 합니다. 해수욕장을 운영할 때는 수도시설뿐 아니라 김녕 등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전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비용을 지불해야 ..
작년(2013년) 마지막 캠핑, 모구리야영장 ( 20131012/2013-#6/#11 ) 벌써 6월! 날씨는 이미 여름 날씨다. 6월도 그냥 보내면 올해 캠핑은 정말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에 방 한쪽에서 먼지가 쌓여있던 캠핑 장비를 주말동안 꺼내어 햇볕에 말렸다. 마지막으로 간 캠핑이 언제였는지 확인해 보니 작년 10월이다. 벌써 7개월이나 지났다. 2012년 마지막 캠핑에서는 텐트를 정리하다가 강풍에 메인 폴대가 부러져 as를 보내 수리를 했었다. 당시 기억으로는 코베아 AS에도 만족 했었다. 2013/05/06 - [캠핑/캠핑후기] - [5] 2012(5) 20121110, 모구리야영장, 2012년 마지막 캠핑, 메인 폴대 부러짐 해먹 먼저 설치하고 아이들에게 솔방울을 모아 오라고 했더니 아들은 귀찮은가 보다. 텐트 설치 끝나고 만화영화도 보고... 간식도 먹고... ^^ 다른 놀거리 없..
모구리야영장 캠핑 ( 20130920/2013-#5/#10 ) 올해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 갔는데 캠핑은 아직 한번도 가질 못했다. 연초부터 일이 많았다. 갑자기 작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한달 가까이 입퇴원을 반복하고... 이제 주말에 여유가 생겨 밖으로 나가 볼까 했는데... 꼭 참석해야 하는 결혼식이 3주 연속 토요일에만 잡혀있다. 아마도 가게 되면 6월 중순은 되야 올해 첫 캠핑이 가능할 듯 싶다. 캠핑은 가지 못 하고... 작년 사진을 보다가 후기를 기록하지 않은 캠핑이 있어 올려 본다. 장소는 역시 만만한 모구리 야영장. 진드기 때문에 살짝 걱정도 되지만... 날씨도 좋고, 이날이 추석연휴라 사람들도 많았다. 매번 주말에 1박만 하다가 이날은 처음으로 2박을 했던 캠핑이다. 다행히 주차장 옆에 적당한 자리가 있었다. 아마도 오전까지 다른 분이 사용하지..
제주도 해수욕장 캠핑장 둘러보기 - 김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김녕 성세기 해변) 캠핑을 가야하는데.... 날씨도 너~무 덥고 (제주도는 한달째 가뭄에 폭염이다) 아들이 물놀이를 가자고 해서 어제는 화순 풀장에 가면서... 캠핑을 갈 수 없었다. 대신 오늘은... 김녕 해수욕장은 어떨지 한번 둘러 보러 갔다. 김녕은 지금 여름 피서객으로 주차하기도 힘들다. 여기서는 루프박스을 달고 있는 차도 많이 보이고... 루프탑 텐트를 가지고 오신분도 종종 보였다. 김녕도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분배기가 가로등마다 있어 연장선(릴선) 길이만 충분하다면 전혀 불편함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선풍기를 가지고 오신분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해수욕장 입구쪽, 주차장 바로 옆 보다는 안쪽으로 들어간 이곳이 전망도 좋고, 저~ 건물 쪽으로 주차장도 있어 추천한다. 한가지 ..
모구리야영장 캠핑 ( 20130713 / 2013-#4 / #9 ) 그동안 주말에 비도 오고... 이른 휴가에... 진드기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2달간 캠핑을 못 갔다. 이제 이호쪽은 시끄럽고, 시내에서 가깝다보니 저녁이면 캠핑을 즐기지 않더라도 방문객이 많아 조용한 캠핑을 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이호는 해수욕장 야간 개장을 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아직까지 간간히 진드기 소식이 들려와서 모구리가 꺼려 지기는 하지만...오히려 조용하지 않을까 생각되서 분위기도 볼 겸 오랜만에 모구리 야영장으로 정했다. 그리고 홈페이지( http://moguri.sgpyouth.or.kr/ )를 보니주말에 단체가 예약되어 있어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가기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작년 11월 이후로 타프도 처음 설치하고... 몇개월만에 처음 꺼냈는데... 곰팡이도 없고 잘 보관..
제주도 해수욕장 캠핑장 둘러보기 - 금릉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옆으로 금릉해수욕장이 있다. 아주 작은 해수욕장인데... 협재해수욕장에 사람이 많을 때는 이쪽도 자주 이용 했었는데... 최근에는 여기도 사람이 많다. 이번에 갈 때도 벌써부터 해수욕보다 여행온 사람들이 많아 주차하기가 힘들었다. 금릉해수욕장(금능으뜸원해변) 지난 가을에 왔을 때 이 야자수 나무 아래서 캠핑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야자수 나무 아래서는 캠핑이 어렵다. 위 사진을 보면 A. 방향은 호텔/리조트 등에서 사원이나 고객을 위한 천막을 설치해서 일반인의 캠핑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길로 가면 협재해수욕장과 연결이 되는 올레 14코스이기도 하다. A. 방향은 위, 아래와 같은 팻말이 곳곳에 있다. B. 방향으로 '모살밭 휴게소' 옆으로 돌아서..
제주도 해수욕장 캠핑장 둘러보기 - 협재해수욕장 이번에는 협재해수욕장이다. 협재해수욕장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이날은 일요일인데도 이용자가 많지는 않았다. 전에 없던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확인차 일단 전화를 했다. "리빙쉘이 있는 4인용 텐트(문리버 2)는 대형인가요? 소형인가요?" "저희가 작업중이라 일단 텐트 설치하시면 나중에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전기는 사용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비용은 따로 있나요?" "전기 사용가능 하고 비용은 따로 없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의 야영장은 나무 그늘 밑이라 시원할 것 같다. 그리고 약간의 비용은 있지만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전기료가 따로 있지는 않다.) 아래 사진을 보면 관리하시는 분들이 이용하는 천막이 보인다. 이곳에 작은 배전반이 있어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마도... 릴선(연장선..
제주도 해수욕장 캠핑장 둘러보기 - 곽지해수욕장 어제 이호해수욕장(2013/07/08 - [캠핑] - 제주도 해수욕장 캠핑장 둘러보기 - 이호해수욕장)에 이어 오늘은 곽지해수욕장을 보자. 곽지해수욕장 (곽지과물해변) 해수욕장 개장 전에는 물도 나오지 않고 화장실 이용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모두 가능하다. 다만 야영장 쪽에 있는 간이 화장실은 냄새가 심하다. 이곳도 이호해수욕장과 같이 취사장이 별도로 있지 않다. 여기는 야영장도 좁고 뒤편의 호텔과 붙어 있어 경계가 애매하다. 다행인 것은 주차장과 붙어 있어 짐을 옮기기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천탕에서 시원한 용천수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이 너무 차서 애들은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해수욕장에서 야영장 반대 방향으로 가면 최근에 생긴 카라반이 있다. 제주몽 홀리데이파크 곽지 카라반 캠핑장(h..
제주도 해수욕장 캠핑장 둘러보기 - 이호해수욕장 지난 5월 이호해수욕장 캠핑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캠핑을 못 가고 있다. 2013/05/28 - [캠핑후기] - 이호해수욕장 캠핑 - 1/2 ( 20130525 / 2013-3th / 8th ) 2013/05/28 - [캠핑후기] - 이호해수욕장 캠핑 - 2/2 ( 20130525 / 2013-3th / 8th ) 주말마다 비도 오고... 개인적인 일도 있고.... 진드기도 있어서 주말을 그냥 보내다 보니... 한달 반이 갔다. 남들 보다 이른 휴가도 갔다왔고 다음주부터 날씨만 좋다면 나가볼 생각이다. 이제 해수욕장도 개장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 중이고 캠핑장 사정은 어떤지 직접 보기 위해 일단 서북부 쪽 해수욕장은 둘러 봤다. 전날 날씨가 좋지 않았고 요즘 제주가 열대야가 며칠 계속되고는 있..
이호해수욕장 캠핑 - 2/2 ( 20130525 / 2013-#3 / #8 ) 아들 체육대회가 끝나고 서둘러 준비해서 이호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텐트만 두고 자리를 비운적은 없어 불안한 마음에 서둘러 갔다. 아내는 괜찮다고 하지만 난 새가슴이라 ^^ 아침에 갔을때는 7개 뿐이였는데... 벌써 꽈~악 들어 섰다. 아내 말 듣고 아침부터 설치하기를 잘 했다. 덕분에 자리는 좋다. 아들은 오전에 계속 햇빛 맞고... 뛰고... 그래서 그런지 조금 지쳤다. 그래도 해먹에서는 잘 논다. 이번 캠핑 내내 이러고 놀았다. 결국 여기서 잠이 든 후에 안으로 옮겼다. 저 멀리 원담에서는 조개 잡는 사람이 꽤 있었다. 얼마나 있을까 했는데 다른분은 꽤 많이 잡아서 삶아 가셨다. 바닥이 모레라 걸을 때마다 모레가 들어가서 싫은가 보다. 같이 놀 친구도 없고... 울 아들 오늘은 많이 심심한가 보다. 어..
이호해수욕장 캠핑 - 1/2 ( 20130525 / 2013-#3 / #8 ) 진드기 때문에 불안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이호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오후에 오면 자리가 없을꺼라는 아내의 성화에 (이 날은 아들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다.) 아침부터 혼자 이호해수욕장에 가서 텐트를 쳤다. 문리버 사고 8번째만에 처음으로 혼자 설치를 했다. 혼자서 시간내에 설치를 해야 되고 자립이 힘들어 은근 걱정을 했다. 다행히 한번에 성공! 왠지 불안하다... 앞으로는 정말 혼자 다~ 해야할 것 같은 느낌... 이제 팩 박고 스트링 연결하고 방수포 깔고 이너텐트 설치하면 끝이다. 이제 끝났다. 한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바닥 정리하고 설치한다고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텐트만 설치하고 자리는 비우는건 처음이라 왠지 불안하다. 혹시나 입구에 살짝 표시도 하고... 서..
작은소참진드기가 발견된 장소 제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늘 또 제주에서 의심환자가 추가로 나왔다. 도에서는 괜히 불안감만 키우기 보다 앞으로 수시로 방역하고 조사해서 방역 상황이나 진드기 발견 장소를 오픈하는게 좋지 않을까? 기사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작은소참진드기가 나온 곳을 지도에 정리해 봤다. 2013/05/23 - [캠핑] - 제주 야영장에서 작은소참진드기 발견... 2013/05/22 - [캠핑] -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준비. 2013/05/21 - [캠핑] - 살인진드기 바이러스(SFTS) 국내 첫 확인, 제주 의심환자는 아직 확진은 아님 [수정: 제주 의심환자도 확진]. 2013/05/18 - [캠핑] - 살인진드기... 치료제가 없다니 두렵다.
제주 야영장에서 작은소참진드기 발견... 작은소참진드기(SFTS - 중증헐소판 감소증후군 매개체)가 제주지역 중산간 지역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면적: ㎡ 해안지역과 제주시 서부지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도두봉, 어영소공원, 레포츠공원, 별도봉, 절물휴양림, 저지오름, 올레길 14코스(월령리), 12코스(수월봉), 15코스(고내봉), 16코스(하귀 해안도로) 등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제주시 동부지역: ㎡당 1~5마리 발견됐다. 노루생태관찰원 1마리, 만장굴 4~5마리, 비자림야영장 1~2마리, 다랑쉬오름 1~2마리, 우도봉 1~2마리 서귀포시 지역: 돈내코야영장(3마리), 학생문화원 야영장(3마리), 미악산[솔오름](4마리), 고근산(4마리), 서귀포자연휴양림(3마리), 올레 6·7·8코스(0마리) 서귀포시 동부지역: ..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준비.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라고 하니 일단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팔 토시(쿨 토시)를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면소재는 진드기가 타고 올라오기 때문에 진드기가 붙기 어려운 비닐 소재의 옷을 입으라고 하는데... 날은 점점 더워지고 있어, 비닐 소재의 옷은 아무래도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해충기피제 CJMALL에서 이달 말가지 현대카드 M포인트를 50%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오케이아웃도어닷컴) [ZAPS]FX 마일드 가드 200ml 를 10개나 구매했다. 용량은 200ml 밖에 안되고 4시간 지속효과라는 것도 있지만 사용기간이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라 많이 구매해서 두고 사용할 생각으로 10개나 구입했다. 오늘 제품을 받았는데.... 2011년5월 제조 상품이다. 이제 남은 기간이 12개월도..
살인진드기... 치료제가 없다니 두렵다. 아직 확진은 아니지만 제주도에서 의심환자도 나오고... 걱정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뉴스를 보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소속 조사원 2명이 지난 15일 서귀포시 중산간 목장지대를 중심으로 작은소참진드기 500여마리를 채집했다고 하니... 이정도면 많은거 아닌가 생각된다. (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299)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라니 주말마다 캠핑을 가려면 진드기를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2013/05/24 - [캠핑] - 작은소참진드기가 발견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