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무 아쉬운 운동회와 학교 생활 학교 때문에 고민하던게 벌써 1년전이다. 혹시나 일반학교에 보내서 따돌림이나 소외감을 느끼지는 않을지 무척 걱정했었다. 장애 등록도 하고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반을 고민한 끝에 일반학교 특수반으로 보낸지 2개월이 지났다. 아이는 언어장애를 등록한 상태고, 2년정도의 발달지연이 있다. 유치원때부터 특수교육 대상자로 등록했고, 현재는 일반학교 특수반에 다니고 있다. 국어와 수학은 특수반에서 수업을 받고, 나머지는 일반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다행히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 매일매일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아이가 표현하는 내용의 70% 정도만 이해를 하고 있어 답답할 때가 많다. 아이가 학교 생활에 대해 종종 표현을 하는데, 어떤 상황이였는지 알 수가 없으니 제대로 호응을 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