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는 초등학생. 3월부터 집근처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일주일째 잘 다니고 있다. 담임 선생님과 어울림반 선생님 모두 좋아 보였다. 딱~ 지금만큼만 했으면 좋겠다. 입학 입학식을 가면 다른 아이들과 키부터 비교를 하게 된다. 오랜 식이요법 때문에 성장이 많이 늦다. 작년부터 에킨즈로 바꾸면서 조금은 나아졌지만, 다른 아이들이 가만히 기다려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 차이는 보일 것 같다. 조금 도착하여 제일 앞에 앉게 되었다. 아이 혼자 앉혀 두며 "앞에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가만히 앉아 있어~." "엄마, 아빠 뒤에서 보고 있을께" 이렇게 말하고 멀리서 지켜봤다. 본격적인 입학식 전에 학생들 위치를 조정 한다며 모두 일어나서 앞으로 3발짝 움직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조마조마 하며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는데 역시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