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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갑상선암 병원진료

술마시고 싶으면 운동하세요.

지난 검사에서는 간기능 검사는 하지 않고, 기본 갑상선 검사만 했었다.

그래서 이번 진료에서는 살짝 걱정했는데...






걱정은 하면서, 관리은 안하고 있으니...




갑상선 호르몬 검사 결과 정리.


 

T3 

TSH 

Free T4 

TG~Ab 

TG 

201311 

1.3 

0.01 

2.15 

18.24 

0.101 

201405 

1.54 

0.01 

1.9 

10 

0.203 

201411 

1.35 

0.01 

2.38 

10 

0.1 

201505 

1.18 

0.03 

1.62 

14 

0.113 

201511 

1.21 

0.05 

2.14 

12.77 

0.1 

201605 

1.03 

0.19 

2.06 

10 

0.098 

201611 

 

14.59 

1.28 

15.51 

0.127 

 

0.80 ~ 2.00 ng/ml 

0.27 ~ 4.20 μIU/mL 

0.93 ~ 1.70 ng/dl 

0 ~ 115 IU/ml 

3.5 ~ 77.0 ng/mL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08928&cid=51003&categoryId=51015


TSH > 갑상선자극호르몬

Free T4 > 유리 싸이록신 [갑상선 호르몬] > 항진증, 저하증 나타냄

T3 > 트리요오드싸이로닌 [갑상선 호르몬] > T3만 증가하는 항진증도 있음. > 다른 질환 있으면 정확하지 않음.

TG > 싸이로글로블린 > TSH에 의해 분비되는 갑상선 특이 단백 > 수술후 경과관찰, 재발/전이 진단에 유용



이번에는 T3 항목은 검사하지 않았는지 결과에는 없었다.







TSH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가 엄청 높아졌다.

Free T4 도 정상범위내에 있어 저하증은 아니지만 최근 3년내 수치 중 가장 적다.

그래도 재발/전이 진단에 유용하다는 TG 수치는 낮게 유지 되고 있다.



TSH 값이 많이 높고,

Free T4가 낮아져서 그랬을까?


요즘 많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한다.


좀 그런거 같기도 하다고 했더니

몸이 적응 하는 시기라고 한다.


갑상선 수술 후에 재발 방지 등 여러가지 이유로

호르몬 수치를 약간 높에 유지 한다고 했었다.


수술 후 5년이 지나면서 갑상선 호르몬은 지난번 진료부터 125㎍ 에서 100㎍로 줄였다.




그동안 높게 유지 하다가

지난번 진료부터 줄였기 때문에 지금은 몸이 그에 적응 하는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좀 피곤할 수도 있고, 살도 찔 수도 있고 그런 증상이 나오는 거란다.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6829&cid=51007&categoryId=51007)




집에와서 혈액 검사 결과를 봤더니,

최근에 약간 살이 찌는 이유와 처지고, 피곤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갑상선 저하증 증상이 온거다.



그래도 다른 수치는 괜찮기 때문에 약 용량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간기능 검사에서는 지방간이 조금 의심된다고 한다.

일주일에 1~2회 치맥을 한다고 했더니

치맥은 한달에 1번 정도로 줄이고,

술 생각이 나면 운동을 충분히 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