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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나들이

태풍이 오기전 사봉낙조


태풍 12호 나크리가 오기전이라서 그럴까요?

바다 멀리 추자도(?)까지 본 것은 거의 처음인거 같습니다.


퇴근후 탑동에 있는 이마트를 가려다

노을이 너무 이뻐서 일몰을 보기위해 사라봉으로 급하게 방향을 바꿨습니다.


사라봉에서 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는 등대(산지등대)가 있는 곳입니다.





다음지도로 진입로를 표시 했는데 확인이 되나요?

사라봉 오거리에서 오른쪽 부두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산지등대 진입로가 나옵니다.

길이 좁으니 조심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멀리 남해안 섬이 보입니다.

아무리 맑은 날이라도 이렇게 남해안 섬까지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추자도 일가요? ^^;;



구글+의 이미지 자동 편집 기능


저는 구글의 자동백업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구글+에 백업이 됩니다.

이렇게 백업이 된 사진 중에 구글에서 자동으로 편집을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 기능 중에 파노라마 기능을 종종 이용합니다.


핸드폰으로 한 자리에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도 찍으면

구글+에 자동 백업이 되고,

이 사진들을 구글이 자동 편집하여 파노라마로 만들어 줍니다.







제주에는 영주십경이라고 해서 경관이 뛰어난 열 곳이 있습니다.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사봉낙조라고 하여 이 영주십경에 포함이 됩니다.


영주십경: 제주에서 경관이 특히 뛰어난 열 곳을 선정한 것.


1. 성산일출 - 성산의 해돋이

2. 사봉낙조 - 사라봉의 저녁 노을

3. 영구춘화 - 영구(속칭 들렁귀)의 봄꽃

4. 정방하폭 - 정방폭포의 여름

5. 귤림추색 - 귤림의 가을 빛

6. 녹담만설 - 백록담의 늦겨울 눈

7. 영실기암 - 영실의 기이한 바위들

8. 산방굴사 - 산방산의 굴 절

9. 산포조어 - 산지포구의 고기잡이

10. 고수목마 - 풀밭에 기르는 말


출처: 위키백과 - 영주십경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도두봉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지만

도두봉에서는 제주공항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봉이나 도두봉이나 올레길 부근이라 더 많이 찾는듯 합니다.

뭐... 제주 해안쪽에 올레길 부근이 아닌 곳이 없죠. ^^





이것은 하이 파이브(high five)가 아닌 우리딸만의 V입니다. ^^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아들!!